한양대구리, '대상포진 후 신경통' 건강강좌
2019.10.16 10:25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고재우 기자] 한양대구리병원은 최근 구리보건소 지하 강당에서 ‘대상포진 후 신경통’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건강강좌에서는 심재항 한양대구리병원 통증클리닉 교수가 강사로 나서 대상포진 후 신경통의 정의·증상·치료 등에 대해 설명했다.
 
심재항 교수는 “대상포진은 수두 대상 포진 바이러스에 의해 피부의 심한 통증과 물집이 생기는 신경 질환이고, 치료 후에도 통증이 남아 있는 경우 신경통으로 구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상포진 후 신경통은 고령, 면역저하, 광범위한 병변, 안면에 생긴 대상포진 등에 유발될 가능성이 높다”며 “초기에 신경통 발생을 최소한으로 줄이기 위한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양대구리병원은 구리시보건소와 공동으로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매월 시민건강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내달 1일에는 이용구 심장내과 교수가 ‘심장의 적신호 심혈관질환, 협심증 관리’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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