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 일산병원 왜 고가 로봇수술 시행?
2019.10.14 15:36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박근빈 기자] 국내 유일 보험자병원인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에서 몇 년 전부터 시행 중인 로봇수술과 관련한 지적이 제기. 고가의 비급여 수술로 알려진 항목을 보험자병원이 실시하는 이유가 궁금하다는 것이 질의 취지.


14일 국민건강보험공단 국정감사에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인재근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일산병원이 왜 로봇수술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궁금증이 존재했다. 그 이유를 말해달라”고 요구.


이에 김성우 병원장은 “보험자병원은 여러 항목의 원가확보를 위해 노력해야만 하는 임무가 있다. 로봇수술도 적정한 원가가 얼마인지 파악하려는 의도가 있다”고 답변. 그는 “현재 비뇨의학과와 산부인과에서 로봇수술이 주로 활용되고 있다. 도입한지는 약 3년 정도 됐다. 과도한 비용을 지출케 하려는 의도가 아니라 보험자병원 역할에 충실코자 하는 것”이라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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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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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국민사기극 10.15 09:11
    로봇수술은 대국민 사기극이라고 생각한다. 복강경과 하등 다를 바 없는데 (다만 의사만 편할 뿐이고 보조인력을 1명 덜 쓸뿐이다. 병원입장선 비용절감효과는 있다.) 로봇이란 장비쓴다는 이유하나만으로 의료비나 폭등시키질 않는가? 실제 논문상으로도 방광암 수술 이외에는 생존률에 이득이 전혀 없는 것으로 되어 있지를 않던가? 다른 경우들에선 생존률, 합병증발병률에 있어선 복강경과 하등 차이가 없는 것으로 되어있다. 환자 위주로 진료해야지 병원 좋자고 진료하는가? 그러니 욕먹는 것이다.
  • 10.15 10:31
    그럼 복강경은 왜 해? 그냥 개복하지...
  • 일산병원 10.15 06:05
    옛날 원장 강중구가 경영실적 때문에 들여온걸 왜 김성우보고 물어? 

    김성우는 또 저렇게 변명하고있어... 국민은 안중에도 없는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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