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인 프로젝트로 '의료수출' 선도 서울아산병원
2019.09.23 19:55 댓글쓰기
서울아산병원이 지난 2009년 처음 시작한 '아산 인 아시아 프로젝트'가 10년정도 되면서 그 성과가 구체화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 특히 서울아산병원의 글로벌 전략 일환으로 집중적 지원을 받고 있는 몽골과 베트남은 현지 병원에서 독자적으로 간이식 수술을 실시, 성공하는 등 일취월장한 상황. 가장 최근에는 생체간이식 및 뇌사자간이식 수술까지 시도하고 있다는 전언. 

서울아산병원 측은 "아산 인 프로젝트는 순수하게 인류를 위한다는 병원 설립 취지에 맞게 진행하는 의료수출 개념이다. 단기 목표가 아닌 사회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질환을 개선할 수 있는 인적, 물적 자원을 만드는 장기적으로 성과를 내는 프로젝트"라고 설명.
 
동남아시아에서의 성과 못지 않게 미국에서도 서울아산병원 실력을 인정, 간이식 분야에서 협력 의뢰가 많은 것으로 전언. 서울아산병원 관계자는 "미국 여러 의료기관에서는 간이식 경험이 많은 아시아 의사를 고용해 생체간이식 등에 대해 시도를 할려고 한다. 서울아산병원이 미국 센터 혹은 대학의 자문 역할을 하는 소위 지적재산권의 현실화가 목전에 와 있는 상황"이라고 소개.

댓글 0
답변 글쓰기
0 / 2000
메디라이프 + More
e-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