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의료취약지 의료봉사
농협중앙회와 공동을소 호저면 산현리 섬강 주민 대상
2019.09.23 13:47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고재우 기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과 농협중앙회는 지난 18일 원주시 호저면 산현리 섬강 매향골 원역센터에서 6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펼쳤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의료봉사는 가정의학과, 내과, 외과, 이비인후과, 안과, 재활의학과, 치과 전문의, 간호사 등 29명이 참여했다.
 
의료취약지역 의료봉사는 콜레스테롤 검사와 혈당·혈압 측정 등 기본 검사를 비롯해 전문의 검진을 통해 급성 또는 만성 질환이 의심되는 주민에 대해서는 중증도에 따라 병원 진료까지 진행한다. 이에 따라 만성질환이 의심되는 20명이 병원 진료를 받을 예정이다.
 
이번 의료봉사는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됐으며 가정의학과 48명, 재활의학화 68명 등 290여 명의 지역주민이 진료를 받았다.
 
한편,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원주·영월·제천·횡성 등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매년 3~4회 의료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오는 11월에는 강원랜드 복지재단과 공동으로 정선군 폐광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2차 의료봉사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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