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 이달 23일 빅데이터 활용 산학협력 아카데미 개최
27일까지 진행, 지역사회 기여 필요성 등 산학협력 과정 추가
2019.09.19 14:30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박근빈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오는 9월23일부터 27일까지 건보공단 본부에서 한림대 및 강릉원주대 학생, WMIT(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소재 기업 직원 등 약 30여 명이 참여하는 ‘건강보험 빅데이터 활용 산학협력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건보공단은 2017년부터 매년 지역 내 보건의료 데이터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연세대 원주의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공단의 빅데이터를 활용한 ‘빅데이터 전문교육 과정’(연2회)을 정기적으로 운영해 왔다.
 

이번 아카데미 과정은 보건의료 빅데이터를 통한 건보공단의 적극적인 지역사회 기여 필요성이 더욱 커짐에 따라 기존 전문 과정에 산학협력 과정을 추가로 확대하여 운영하는 것이다.


참가자들은 보건의료 빅데이터의 특성, 구체적인 데이터 활용사례는 물론 공단의 방대한 데이터를 활용한 연구설계, 데이터의 실제적인 연계 및 분석 등 체계적인 실습을 통해 데이터 활용 역량을 제고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갖게 된다.


특히 참가 대학생들은 스마트의료기기 및 헬스케어 빅데이터 관련 분야에 취업을 희망하는 3~4학년생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공단이 운영하는 빅데이터 활용 아카데미를 통해 관련 분야 취업활동에 직접적인 도움을 받게 된다.


이용갑 건보공단 건강보험정책연구원장은 “이번 산학협력 아카데미를 계기로 강원지역 교육기관 및 의료기기 관련 업체들과의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지역인재 양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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