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급종합병원 42곳 중 30곳 '탈락' 위기
2019.09.04 12:25 댓글쓰기

“내년까지 유지되는 3기 상급종합병원 42개곳 중 이번 대책의 평가기준을 적용하면 30곳은 기준을 맞출 수 없다. 내년 상급종합병원 재지정을 위해선 중증환자 위주 진료를 위한 노력과 체질 개선이 반드시 필요하다.”


4일 보건복지부 의료전달체계 개선 단기대책 발표 자리에서 정경실 보건의료정책과장은 “4기 상급종합병원 지정을 위해선 현재 21%인 중증 입원환자 기준이 30% 이상 돼야 한다”며 이 같이 강조.


정경실 과장은 “반대로 경증환자 입원은 현행 16%에서 14% 이내, 외래는 17%에서 11% 내외를 유지토록 해야 한다”면서 “상급종합병원이 전문진료질병군에 속하는 환자를 담당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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