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IVF여성의원, ‘급속 동결냉동 시스템’ 도입
[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 인천난임병원 서울아이비에프여성의원
(원장 이경훈
)은 최근 급속 동결 냉동 시스템 비트마스터
(VitMaster)를 도입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
이 장비는 분당 13만℃까지 낮추는 초급속 냉동기계로, 난소나이가 좋지 않아 추후를 위해 난자를 냉동하는 경우는 물론 시험관 시술 후 생성되는 2~5일 배아를 빠르게 냉동시킬 수 있다.
기존 냉동법은 액체질소에 단순히 담가 -196℃에서 보관했지만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208℃에서 세포를 보관하게 된다.
또한 시간 순에 따라 배아를 냉동하기 때문에 개별 배아를 꼼꼼히 보관할 수 있다.
이경훈 원장은 “시험관 시술에 실패 경험이 있는 여성환자에게 도움이 되는 방법 중 하나가 효과적인 난자와 배아 냉동법을 찾는 것”이라며 “안전한 냉동법을 재빨리 도입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