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의사 61% '스트레스 많아 우울감 경험'
2019.08.18 19:52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대한치과의사협회 치과의료정책연구원이 ‘치과의사 스트레스 원인과 관리 전략’ 이슈리포트를 발간했는데 그 내용을 보면 국내 치과의사들 스트레스가 예상보다 많은 것으로 조사. 
 
이번 이슈리포트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치과의사 건강 악화의 주요 원인인 스트레스 관리 전략을 국내외 문헌을 고찰해 제시. 리포트에 따르면 치과의사 우울감 경험률은 평균 60.9%으로 나타났고 자살생각 경험률도 100명 중 16.3명으로 조사돼 일반국민보다 높은 것으로 집계돼. 이 같은 우울감과 같은 정신적 불건강 상태의 가장 큰 원인으로는 스트레스가 꼽혀.
 
치협 이재용 정책이사는 “최근 치과의사 건강상태에 대한 기사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치과의사들 건강에 가장 큰 원인은 스트레스"라며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적절한 대응 방안을 세워야 한다"며 이슈리포트 발간 취지를 설명. 김철수 치협 회장도 “치과의사 회원들이 일반 국민보다 건강하지 못하다는 결과가 충격적이다. 치과의사 회원 모두가 스트레스 없이 행복한 진료를 위해, 협회가 진료 환경 개선에 적극로 나서겠다”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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