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관련 환자 및 진료비 추이(2012~2017년)
2018.08.19 12:55 댓글쓰기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2012년~2017년 폭염 관련 질환의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분석했다.


폭염 관련 환자는 2012년 1만7024명에서 2014년까지는 줄었다가 2015년부터 증가해 진료환자가 2017년에는 1만8819명으로 늘었다. 매년 평균 1만7746명의 환자가 발생한 셈이다.


폭염으로 인한 건강보험 진료비는 2012년 13억9000만원에서 2017년 22억7000만원으로 약 1.6배 가량 증가했다.



2017년 기준 연령대별 진료현황을 살펴보면, 60대 이상(6909명, 36.7%)이 가장 많았고, 그 다음 50대(3499명, 18.6%), 40대(2586명, 13.7%) 순으로 나타났다.


남성은 60대 이상(2858명, 32.7%)이 가장 많았고, 50대(1711명, 19.6%), 40대(1310명, 15.0%) 순이며, 여성은 60대 이상(4051명, 40.2%, 50대(1788명, 17.7%), 40대(1276명, 12.7%)로 집계됐다.
 


폭염 관련 질환자를 월별 건강보험 진료인원을 살펴보면 여름에 가장 환자가 많았다. 특히 7월 부터 8월까지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자 수가 가장 많은 달은 8월(4653명), 가장 적은 달은 2월(857명)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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