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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바이오·인공지능(AI) 등 3년간 180조 투자
8일 '경제 활성화·일자리 창출 방안' 발표
[ 2018년 08월 08일 15시 42분 ]

[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삼성이 바이오, AI(인공지능) 등 미래 성장사업에 3년간 180조원을 투자한다. 청년 일자리 4만개도 창출한다. 이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김동연 경제부총리가 회동한지 이틀만에 나온 성과다.
8일 삼성은 경제활성화와 신산업 육성을 골자로 하는 '경제 활성화·일자리 창출 방안'을 발표했다.

여기에는 △신규투자 확대 △청년 일자리 창출 △미래 성장사업 육성 △개방형 혁신 생태계 조성 △상생협력 등의 내용이 담겼다.

회사의 투자 및 고용 수요와 미래 성장전략, 그리고 삼성에 대한 사회적 기대를 조화시켜 '미래 성장기반 구축 → 혁신역량 개방, 공유 → 상생협력 확대'로 이어지는 '선순환'을 목표로 한 방안이다.

삼성은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선 '적기 투자'가 필수라고 여겨 향후 3년간 투자 규모를 총 180조원으로 확대하고, 국내에 총 130조원(연평균 43조원)을 투자키로 했다. 

삼성은 △바이오 △인공지능(AI) △5G △반도체 중심의 전장부품을 4대 미래 성장사업으로 선정하고, 약 25조원을 투자해 집중 육성키로 했다. 앞서 2010년에도 삼성은 의료기기, 바이오제약 등 5대 신수종 사업 발표한 바 있다.
 

투자 확대와 더불어 고용도 챙긴다. 삼성은 향후 3년간 4만명을 직접 채용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아울러 국내 130조원 투자에 따른 고용 유발 효과가 약 70만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bohe@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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