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케어 후속 박능후케어 별칭 '커뮤니티케어'
2018.07.15 17:27 댓글쓰기
비급여의 전면 급여화로 대변되는 문재인케어. 미국 오바마 대통령이 추진했던 의료보험 개혁 정책인 오바마케어를 빗댄 표현으로 현재 의료계 최대 화두이자 향후 건강보험 정책의 최대 쟁점으로 부상.
 
문재인케어에 대한 의료계의 반감이 쉽게 사드러들지 않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박능후케어라는 신조어가 등장.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을 지목한 단어로 얼마 전 발표한 '커뮤니티케어'를 지칭. 커뮤니티케어는 지역사회의 힘으로 돌봄이 필요한 사람도 자신이 살던 곳에서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한다는 신개념 보건정책으로 요양병원의 사회적 입원을 지양하고 집으로 복귀를 지향하는 새로운 관점.
 
하지만 "이는 새로운 정책이 아닌 복지정책의 학술적 개념"이라는 분석이 제기. 특히 복지 전문가인 박능후 장관이 상당한 의욕을 보이면서 박능후케어라는 별칭이 붙어. 그러나 의료계에서는 "문재인케어와 마찬가지로 우리나라 현실에서 쉽지 않을 수 있다"며 시기상조론이 제기되고 있어 향후 추이가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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