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누네안과병원 '확장 이전' 고심
2018.07.11 20:07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정숙경 기자] 안과전문으로 망막, 사시, 황반변성 등 고난위도 수술로 전국적인 명성을 높이고 있는 서울 누네안과병원(대표원장 권오웅)이 건물을 확장, 이전하기 위한 계획을 세운 것으로 파악. 하지만 현 병원 소재 인근 강남지역에서 원하는 건물을 찾지 못해 고심이 깊다는 전언. 

누네병원은 환자들이 많이 늘어나고 특히 주차장 이용에 불편이 가중되면서 확장, 이전을 적극 검토. 이의 일환으로 현 건물을 매각하고 지금보다 큰 새 건물을 매입할 계획을 세웠지만 적정한 규모의 건물을 물색하기가 쉽지 않아 경영진의 고민이 깊다는 후문. 

이와 관련, 병원 관계자는 "문재인케어가 실시되면 안과도 비급여 항목 등에서는 타격이 불가피하다. 그렇지만 우리 병원의 경우 수용 능력 등 전반적으로 포화상태다. 환자 및 보호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라도 확장, 이전을 검토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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