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 환자 및 진료비 현황(2012~2017년)
2018.06.05 14:29 댓글쓰기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이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고혈압(I10~I15) 환자는 2012년 540만명에서 2017년 604만명으로 늘어나 연평균 2.3%의 증가율을 보였다.



남성은 2012년 255만명에서 2017년 298만명으로 연평균 3.2%, 여성은 2012년 285만명에서 2017년 307만명으로 연평균 1.5% 늘었다.


2017년 기준 연령대별 진료현황을 살펴보면, 70대 이상(197만7000명, 32.7%)이 가장 많았고, 그 다음 60대(168만명, 27.8%), 50대(154만8000명, 25.6%) 순으로 나타났다.



요양기관 종별로 고혈압 환자를 살펴보면, 의원 475만명, 종합병원 50만명, 병원 43만명, 요양병원 5만9000명 순으로 집계됐다. 2012년부터 2017년 까지 의원을 이용한 환자가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나 연평균 2.8% 증가했다.



고혈압 진료비 추이를 살펴보면, 2012년 2조5706억원에서 2017년 3조1032억원으로 5326억 원이 증가했다.

입원 진료비는 1475억원에서 1509억원으로 소폭 상승하는 추세였지만, 외래의 진료비는 2조4231억 원에서 2조9524억원으로 큰 폭의 증가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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