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ST, ‘이달비’ 런칭 심포지엄 성료
서울·부산·대구 등 전국 15개도시 의료진 1791명 참석
2018.02.25 14:54 댓글쓰기

동아에스티(대표이사 부회장 강수형)는 2월22일 포항에서 개최된 심포지엄을 끝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진행해온 고혈압치료제 ‘이달비’의 런칭 심포지엄을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달비 심포지엄은 제품 브랜드 인지도 제고 및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 대구, 대전, 광주, 전주, 포항 등 전국 15개 도시에서 개최됐다. 각 지역에서 총 1791명의 의료진들이 참석했다.
 

포항 심포지엄에서는 동국대학교 경주병원 나득영 병원장이 좌장을 맡고, 동국대학교 경주병원 배준호 교수의 ‘Big Change of hypertension guideline after SPRINT Study’ 강의와 세명기독병원 김유민 과장의 ‘New ARB, Edarbi for new hypertension patients’ 강의로 진행됐다.
 

배준호 교수는 “SPRINT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미국심장협회(AHA)와 미국심장학회(ACC)는 새로운 고혈압 진료 지침을 내놨다”며, “미국 목표 혈압 기준이 한국인에서도 적용이 되는지 검토 및 개별 연구 절차를 밟고 있다”고 말했다.
 

김유민 과장은 “이달비는 올메사르탄과 발사르탄 대비 우수한 24시간 혈압 강하 효과를 보였고 안전성 프로파일 측면에서도 대조군 및 위약군과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이달비(성분 아질사르탄 메독소밀 칼륨)는 혈압을 상승시키는 호르몬인 안지오텐신II의 수용체를 억제해 혈압을 낮추는 ARB계열 치료제다.

1~2기 고혈압 환자를 대상으로 한 3상 임상시험 결과, 이달비는 올메사르탄과 발사르탄 성분 대비 우수한 24시간 혈압강하 효과를 입증했다. 또한 안전성 프로파일 측면에서도 대조군 및 위약과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우수한 혈압강하 효과와 안정성 프로파일을 갖춘 이달비가 의사선생님들께 새로운 치료옵션을 제공하고, 고혈압 환자들의 삶의 질도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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