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김기택)은 최근 콜레라, 메르스 등과 같은 신종 감염병 발생을 대비한 ‘감염재난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감염 재난 가상 상황에 맞춰 매뉴얼에 따라 음압텐트를 설치하고 환자를 빠르게 분류해 이송하는 등 실전을 방불케 진행됐다.
강동경희대병원은 2018년 환자 안전관리를 가장 우선 순위에 놓고 각종 재난 및 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다양한 실전 훈련 및 직원 대상 안전관리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김기택 원장은 “반복된 훈련만이 위기로부터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는 힘을 키운다”고 훈련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각종 재난에 대비해 효과적인 대응체계를 갖춰 소중한 생명을 지켜낼 수 있도록 전 교직원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