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서 찬밥 신세였는데 매각이 오히려 좋을 수 있어'
2018.01.17 05:48 댓글쓰기
국내 제약계 M&A 역사의 한 획을 그을 것으로 예상되는 CJ헬스케어 매각과 관련해서 1차 인수회사 선정 작업이 진행 중인 가운데 누가 이 회사를 품을지 촉각. 

하지만 모든 것이 철저한 보안을 유지하면서 진행되고 있어 아직 매수 회사의 이름이나 구체적인 움직임이 포착된 것은 아닌 실정. 국내 제약사 참여는 없고 화장품 글로벌 회사인 한국콜마의 행보가 매우 적극적으로 알려진 가운데 CJ 내부적으로도 임직원들이 오히려 매각을 반대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그 배경에 관심.

실제로 일부 CJ 직원은 가까운 지인들에 "미운 오리새끼 취급을 받았는데 차라리 잘됐다"는 입장을 피력하는 것으로 전언. 한 제약계 인사는 "CJ헬스케어 고위임원이 그동안 그룹 내부에서 제대로 인정도 못받고 매번 찬밥 취급을 당했는데 이번 기회에 전문 제약사로서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회사로 옮겨타는게 나쁘지만 않을 수 입장을 피력했다"고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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