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다공증 환자 및 진료비 현황(2012~2016년)
2017.12.11 09:12 댓글쓰기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활용해 최근 5년 간(2012~2016년) 건강보험 적용대상자 중 ‘골다공증(M80-M82)’ 질환으로 요양기관을 이용한 진료현황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최근 5년 간 건강보험 가입자 중 골다공증 질환으로 요양기관을 방문한 환자는 매년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2년 79만505명에서 2016년에는 85만5975명으로 8.3%(6만 5470명) 증가했다.



2016년 기준 연령대별 진료현황을 살펴보면, 남녀 모두 50대에서 진료인원이 급격하게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전체 진료인원 중 40대 이하 비율은 3.5%로 전체 96.5%(3만93명)가 50대이상 연령대에서 나타나고 있다. 특히 60대(29만5000명, 34.4%)에서 진료인원이 가장 많았고, 그 다음 70대(27만6000명, 32.2%), 50대(15만5000명, 18.1%) 순으로 집계됐다.


진료형태 별 골다공증 질환의 진료비 지출을 분석한 결과, 전체 진료비 1986억원 중 외래 진료비(약국포함)가 1840억원으로 전체 중 92.6%를, 입원 진료비가 146억원으로 7.4%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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