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메드, 보급형 ‘뇌자극 치료기(TMS)’ 출시
2017.07.03 10:30 댓글쓰기

(주)리메드(대표 이근용)가 ‘보급형 뇌자극 치료기(모델명 : Brain-Stim-A)’ 출시를 통해 뇌자극 치료기의 저변 확대를 모색한다.

‘보급형 뇌자극 치료기’는 기존 경두개자기자극기(이하 TMS, Transcranial Magnetic Stimulation)인 ‘ALTMS'를 병의원급에서 부담 없이 도입해 환자들에게 사용할 수 있도록 재설계한 제품이다.
 
기존 제품의 경우에는 대학병원을 위주로 설치돼 중증환자들을 치료하는데 쓰였다면 이번 보급형 제품은 일반 병의원에서 경증 환자들을 치료하는데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근용 대표는 “현재 해당 제품에 대해서는 식약처 허가임상시험(제437호)을 서울대학교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등에서 진행하고 있다”며 “임상시험이 종료되면 세계 최초 뇌졸중 치료용 TMS로 품목허가를 획득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우울증, 치매, 알츠하이머 등을 치료하기 위해서 기존에는 의약품에 많이 의존을 했지만, 이에 따른 부작용도 적지 않았다”며 “TMS의 장점은 함께 사용했을 때 뿐만 아니라 단독 사용시에도 개선 효과가 있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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