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병원, 호남권 첫 '인공지능(AI) 왓슨' 도입
8월부터 환자 진료 등 운영
2017.07.02 16:52 댓글쓰기

조선대학교병원이 호남권 최초로 IBM의 인공지능(AI) 플랫폼 ‘왓슨 포 온콜로지(Watson for Oncology)’를 도입한다.
 

왓슨은 300권이 넘는 의학잡지, 200권 이상의 교과서, 1500만 페이지 분량의 텍스트 등 방대한 양의 의학 문헌을 분석한 후 증거에 기반한 치료옵션을 주치의가 고려하도록 추천한다.


2일 병원에 따르면 오는 8월 운영을 위해 도입되는 왓슨은 메모리얼 슬로언 케터링 암 센터(MSK)에서 전문 훈련을 받았다.


이상홍 병원장은 “왓슨 도입은 지역 암 환자들에게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개인의 고유한 건강 상태, 최신 의학 연구와 기타 관련 데이터에서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 적합한 치료법을 결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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