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전문의사 분과 전문의制' 도입 건의
2003.10.12 04:00 댓글쓰기
한국항공우주의학협회(회장 김철수)는 최근 제26회 추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충북 청주 공군항공의료원에서 개최했다.

12일 병협에 따르면 이번 학술대회서는 '항공의료 후송'을 주제로 공군 우정희 중령과 정기명 대령이 공군과 타의료기관의 헬기를 이용한 항공우주 후송체계를 비교 분석하고, 군항공 의료후송의 역사적 고찰 및 실무에 대해 발표했다.

또 찰스 루이스 린 베이징 동아시아 담당관의 '항공의료 후송(Aeromedical Transport)'이란 특강도 진행됐다.

학술대회에 이어 열린 정기총회에서 항공우주의학협회는 학술지 명칭을 '항공우주의학'에서 '항공우주의학회지'로 개칭키로 했으며, 우리나라 항공 안전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항공전문의제도(AME)에 대한 분과전문의 제도 도입을 건의키로 했다.

한편 이날 학술대회에는 김철수 회장을 비롯 정남식(연세의대 심장내과), 김종일(항공간호학회장), 문창수(한국인적요인학회장) 부회장과 이무훈 공군의무감, 민태형 공군항공의료원장, 윤한두 대령(지구병원장), 이원창 전 건국대 대학원장, 김칠영 항공대 교수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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