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임종윤·종훈 형제, 한미약품그룹 경영권 ‘승(勝)’

오늘 주총서 추천 이사 5명 이사회 진입…OCI그룹 통합 제동

한미약품그룹 경영권 분쟁에서 임종윤·형제 측이 승리하면서 한미그룹과 OCI그룹 통합이 불투명해졌다.한미사이언스는 오늘(28일) 경기도 화성시 라비돌호텔에서 제51회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이사 선임 안건을 의결했다.이날 임종윤·종훈 형제 측이 추천한 이사 5명이 주주들의 과반 득표를 얻어 보통결의요건을 충족하면서 이사회에 진입했다. 이로써 한미사이언스 이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의과대학 정원은 확대돼야 하지만 단계적으로 증원돼야 한다며 공개적으로 정부를 향해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대통령실이 고수하는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을 정면 비판한 것이다.경기도 성남 분당갑에서 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인 의사 출신 안철수 후보와 최근들어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는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공동선거대책위원
원광대학교 의과대학 비상대책위원회가 정부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으로 지방의대는 수도권 의사공급처로 전락할 것이라고 비판했다.27일 원광대 의대 비대위는 입장문을 통해 “수도권에 신규로 대학병원 10개(6600 병상)가 만들어지는 상황에서 지방의대는 수도권 대학병원에 전공의 공급처로 이용될 것”이라며 “지방의대를 살리려면 의대 정원 확대가 아니라 지방의료에 대한 시설
정부가 일각에서 제기된 의과대학 증원 감축설을 일축하고 의대정원 확대는 의료정상화를 필요조건이라는 강경한 입장을 고수했다. 반면 사회 각계에서는 의대정원 감축 및 증원 재논의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의료공백 장기화로 국민 피해 가중은 물론 총선 리스크가 커지는 데 따른 제안이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대 증원 문제를 두고 정부와 의사단체가 ‘강 대 강’ 대치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가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전공의들을 만나 문제 해결 실마리를 만들라”고 촉구했다.의협 비대위 김택우 위원장은 27일 정례브리핑에서 "전공의 자발적 사직과 이로 인한 의료공백이 계속되고 있고, 의대교수까지 사직 행렬에 나서고 있어 악화일로
정부가 전공의 대상 책임보험 공제료 50% 국비 지원, 불가항력적인 분만 의료사고 보상한도 상향을 추진한다. 재정 지원 확대로 전공의 처우 개선을 비롯해 필수·지역의료를 살려 의료 질을 높이겠다는 것이다.다만 의료계가 요구하는 의대 2000명 증원에 관한 타협 가능성에 대해서는 “이미 배정이 완료된 상황”이라고 선을 그었다.대통령실은 27일
정부가 최근 대화 제안 등 화합 모드로 급선회하면서 의료계와 실질적 대화가 성사될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그러나 정부는 의료계 내 공식 대화채널 부재를 거듭 거론하는 반면, 의료계는 협의 주체를 전공의로 지목하며 양측의 시선이 엇갈리는 상황이다.전공의들은 여전히 침묵을 지키고 있는 가운데, 이들이 제시한 7가지 요구안을 정부가 수용할지가 대화 성사의 최대 관
임현택 당선자가 재수 끝에 대한의사협회 회장 선거에서 압승했다. 1차 투표에서 지난 선거와 마찬가지로 1위를 차지한 그를, 이전 선거와 달리 의사들이 결선까지 믿고 지지한 이유는 무엇일까. 대한의사협회는 “제42대 회장으로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임현택 회장이 당선됐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임기는 오는 5월 1일부터 3년이다. 임 당선인은 총 유효 투
성균관의대 교수들이 사직서 제출을 결의하며 “정부가 의뢰한 국책연구기관의 과학적 근거와 구체적 숫자조차 무시한 정부의 불통 정책으로 인해 의료 공백 사태는 장기화됐고, 대학병원의 존립조차 위험한 지경에 도달했다”며 규탄했다.성균관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25일 저녁 긴급회의를 개최한 결과, 교수들이 자발적으로 작성, 서명한 사직서를 이달 28일 일괄 제출키로
윤석열 대통령이 보건의료 강화를 위한 적극적 재정 투입과 지역의료 강화 의지를 드러냈다.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오전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지역의료 강화 및 재정 투입’을 강조한 데 이어 오후엔 지역 2차 병원 청주 한국병원을 방문해 의료진을 격려하고 강력한 지원도 천명했다.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오
의대 교수들이 예고대로 주 52시간 진료에 돌입한다.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이하 전의교협)은 “전국 수련병원에 법정근로시간과 연장근로시간 준수 협조를 요청하는 공문을 보냈다”고 26일 밝혔다.전의교협은 “현재 의료 사태가 시작된 지 6주가 넘어가면서 과중한 진료 업무로 의료진이 소진에 이르렀다”며 “환자 안전 문제가 발생할 위험이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의료
대한전문병원협회 이상덕 회장(하나이비인후과병원장)이 의과대학 증원 사태 장기화로 신음하고 있는 병원계 위기 극복을 자청하고 나섰다.대통령실, 정부, 국회 등 풍부한 네트워크를 활용해 의료대란 사태 해결에 나서는 한편 병원계 종주단체인 대한병원협회를 명실상부한 정책 파트너로 자리매김시키겠다는 각오다. 이상덕 회장은 지난 26일 제42대 대한병원협회 회장선거 입후보
여당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순위계승 예비명단 1번으로 배치된 의사가 있다. 러시아에서 온 양지나 순천향대천안병원 소아청소년과 전공의(54세, 여)다. 양지나 전공의는 스스로를 “대한민국 최고령 소아청소년과 전공의일 것”이라고 말하면서 순천향대천안병원을 찾아오는 환자·보호자들과 만난다. 그는 한국 의료의 발전과 다문화 가정 아이들 교육복지 향상을 위한
최근 의정 갈등과 진료대란 장기화로 국가자격 전문약사 수련교육병원 지정도 기약없이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공의처럼 일정 수련·교육을 거쳐야 전문약사 자격시험 응시 자격이 주어지는 만큼 보건복지부가 수련교육병원을 별도 지정해야 하지만 최근 대립 상황으로 협의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26일 전문약사 자격시험 주관 기관인 한국병원
국내 전통 제약사 오너 및 대표들이 역대급 실적을 토대로 연봉이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상위사 오너의 경우 20억원에 달하는 고액 연봉을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2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 상위 12개 제약사 오너·전문경영인 중 지난해 보수를 가장 많이 받은 곳은 종근당홀딩스(이장한), 한미사이언스(
“저는 피폐해진 정신상태로 더는 대학교수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없다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의료 미래가 사라진 이 땅에서 더 이상 필수의료에 몸담아 일할 자신이 없고, 교수 지위에 대한 어떤 아쉬움도 없습니다. 어쩔 수 없이 이렇게 눈물을 흘리며 사직서를 제출합니다.”지역거점국립의대인 충남대 의대 심장내과 이재환 교수가 사직의 결심을 굳히며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사직의
정부가 전공의에 이어 의과대학 교수들까지 보호신고센터 신고접수자 범위를 확대한다. 또 현재 의료대란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진료지원인력(PA) 간호사도 지속적으로 늘린다는 방침이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26일 오전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최근 전국 의대 교수들의 사직서 행렬이 잇따르는 가운데, 박 차
핫클릭
메디 LAW + More
법원·사건 / 빅이벤트 + More
BIT 의학정보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