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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의료AI 업체, 글로벌 파트너 경쟁력 높아져"
김상재 차장(코어라인소프트 해외영업팀)
[ 2021년 06월 20일 20시 37분 ]
글로벌 의료 인공지능(AI) 시장에서 국내 의료 AI업체들의 경쟁력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마켓스앤마켓스(MnM)는 글로벌 AI 헬스케어 시장이 2018년부터 연평균 50%씩 성장해 2025년 362억 달러(약 43조원)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프랑스 시장조사기관 욜 디벨롭먼트(Yole Development)에 따르면 의료영상용 AI 시장의 연평균 성장률을 36%로 증가해, 2019년 약 5000억원에서 2025년 약 3조3000억원으로 시장이 성장할 것으로 예견했다.

국내 AI 헬스케어 시장도 연평균 45%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이처럼 전 세계적으로 의료 AI 시장의 고성장이 예상되는 가운데, 국내 의료 AI기업들의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파트너 확보를 위한 노력도 치열하다.

폐 전문 진단 솔루션으로 입지를 구축한 코어라인소프트는 유럽 최대 폐암 검진 임상시험 '넬슨(NELSON)' 팀으로 구성된 iDNA와 '공동 제품 개발'을 협약했다.

유럽 주요 6개국에서 2만 6000명을 대상으로 최적화된 폐암검진 프로토콜 수립을 위한 'EU LCS Trial'을 비롯해 대규모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독일 폐암 검진 임상 사업인 ‘한세(Hanse)’ 프로젝트의소프트웨어 단독 공급자로도 선정됐다.
 
미국 하버드 의대 메사추세추병원(MGH)과도 폐암 검진과 만성폐쇄성폐질환 진단 솔루션 사용성 평가를 통한 연구 개발 협력을 진행 중이다. 회사는 3D 영상 기반 AI 진단 솔루션으로 미주 지역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국내 1호로 AI 의료기기를 출시한 뷰노는 일본, 대만 등 아시아 시장을 집중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올해 초 대만 종합 의료기업인 CHC 헬스케어 그룹과 의료 AI 솔루션 4종에 대한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해에는 소니 자회사인 엠쓰리와 AI 솔루션의 일본 내 판권 계약을 맺었다. CHC헬스케어 그룹과 엠쓰리는 영업 인프라를 활용해 현지 시장에서 뷰노의 제품을 판매한다.
 
또한 몽골 국립전염병센터(NCCD)에 AI 기반 흉부 엑스레이 영상 판독 보조 솔루션 '뷰노메드 체스트 엑스레이'를 공급하기도 했다.
 
루닛은 글로벌 엑스레이 시장의 판로를 개척하고 있다. 2019년에는 일본 후지필름, 지난해에는 GE헬스케어와 루닛 AI를 각 업체 의료기기에 탑재하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3월에는 네덜란드 필립스 본사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루닛 '인사이트 CXR' 솔루션을 사용하는 내용으로, 해당 솔루션은 흉부 엑스레이 이미지상에서 비정상 병변을 검출해내 위치와 존재 확률값을 계산할 수 있다.
 
이처럼 의료 AI 시장은 향후 성장성이 기대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부 주도로 투자가 진행되고 규제가 완화되고 있는 주요국의 관련 기업들도 아직 매출이 본격화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 AI 의료 영상 분석기업 아테리스(Arterys), 하트플로우(Heartflow) 등도 현재 연간 매출액이 200억원 미만이다.

이에 글로벌 의료 AI 시장의 급속한 성장 속에 국내 주요 기업들의 시장 선점을 위한 전략과 경쟁이 더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dailymedi@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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