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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 시대, 컬러테라피 활용법 관심 증대"
김규리 회장(한국컬러테라피협회)
[ 2021년 03월 29일 05시 11분 ]
코로나19를 겪으며 코로나 블루라는 신조어가 생겼다. 갑자기 닥친 비상 상황에 꼼짝없이 갇혀 지낸 탓이다.

 

늘 가던 곳에 가지 못하고 만나던 사람들을 만나지 못하는 상황이 일상이 된지 오래다.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할 때는 급기야 포비아 상태가 되기도 했다.

 

이러한 정서상태가 지속되면 우리의 마음은 기존에 갖고 있던 자신감, 의욕, 활력, 낙천성이 줄어들기 시작한다.

 

내가 다시 할 수 있을까?’, ‘예전에 이런 일을 해냈었나?’, ‘앞으로 더 도전할 수 있을까?’ 등의 소심함과 두려움이 그 자리를 대신한다.

 

인간관계의 소통방식도 변했다. 일상이 멈춘 지난 1년 동안 비대면 소통 기술들이 쏟아졌다. 어쩔 수 없이 배우고 익혀 나가느라 마음엔 상처가 머리엔 스트레스가 가득했다.

 

1년이 지난 지금 어둠 속을 걷는 듯 혼란과 공포를 겪은 우리에게 희망이 움트고 있다. 백신 접종을 시작으로 일상 회복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는 모습이다.

 

이제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면서 정서상태 재정비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 ‘코로나 블루에서 벗어나는 방법, 예전처럼 일상을 건강하게 보내는 방법을 강구해야 한다.

 

컬러테라피는 우리의 심신상태가 흔들릴 때 긍정적이고 균형 잡힌 상태로 회복시키는 치유 프로그램이다.

 

컬러가 지니고 있는 고유의 에너지를 이용한 컬러심리학을 기반으로 한다. 컬러는 빛에서 발현된다. 무채색 콘크리트 건물 안에서 활동하는 현대인들에게 햇빛의 중요성이 강조된다.

 

컬러테라피는 고대부터 사용되던 치유법이다. 현대에는 자연치유요법으로 심신 자가치유능력을 강화시키는 프로그램으로 각광받고 있다.

 

컬러의 심리는 우리의 일상과 밀접하게 연결된다. 삶에서 느끼는 희로애락과 같은 감정을 표현하며 쇼크, 공포, 트라우마 등을 치유한다.

 

지난해 경험한 코로나 블루는 블루컬러의 심리와 연관 있다. 블루는 하늘과 바다의 색이다. 높고 푸르고 깊다. 겉으로 드러나는 소리와 움직임은 적다. 그래서 고요하고 평온하다.

 

블루의 심리는 소리 없이 책임감을 발휘하는 성향을 지닌다. 표현하지 않고 자신의 일을 한다. 그리고 신중하다. 생각하고 진단하고 계획하기 때문에 속도가 빠르지 않다.

 

실수하는 것을 용납하지 않는 성향 때문에 쉽게 행동하지 않는다. 이러한 신중함과 내향성은 행동보다는 머무르기에 힘을 더 실어 준다.

 

움직임을 점점 더 줄이는 데 영향을 끼친다. 블루의 상태가 오래되면 우리를 깊은 곳에 빠지게 하고 그 곳에서 나오기 어렵게 만든다.

 

블루 상태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우선 머리 속 생각을 정리하는 게 좋다. 지금 당장은 실천할 수 없지만 앞으로 시기가 됐을 때 무엇을 어떻게 해 나갈 것인지 계획하자.

 

두 번째는 움직일 힘과 의욕을 채워야 한다. 일상적으로 하던 단순한 것부터 실천해보자. 그리고 그동안 내가 어떤 업적을 이뤘는지 정리해보자.

 

그러면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과 용기를 회복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블루상태에서 벗어나 다시 태양의 컬러인 옐로우 상태로 전환되는 2021년을 맞이해야 한다.

 

컬러트렌드를 연구하는 팬톤이라는 회사는 매년 트렌드 컬러를 발표한다. 그리고 그 해의 대표컬러를 선정하는 작업을 하는데 2021년의 컬러로 그레이와 옐로우를 발표했다.

 

컬러테라피에서 그레이 컬러의 심리는 정화, 리셋, 무한한 잠재력, 새로운 시작을 뜻한다. 지난해 우리에게 닥친 고난과 힘든 여정을 모두 비우고 새롭게 시작하라는 메시지다.

 

옐로우는 태양의 밝음, 따뜻함, 빛남, 기쁨을 상징한다. 새로운 시대에 반짝반짝 자신을 드러내며 순수함과 천진난만함으로 시작을 하라는 뜻이다.

 

최근에 내가 많이 사용한 컬러가 무엇인지 체크해보자. 무채색 위주로 많이 사용하고 있었는지, 블루 톤의 색을 많이 사용하고 있었는지 살펴보라.

 

그랬다면 따뜻한 컬러 사용으로 바꿔나가야한다. 밝은 옐로우, 부드럽고 사랑스러운 핑크, 활력과 화려함의 오렌지, 도전과 열정의 레드를 위주로 한 가지씩 활용해보자.

 

갑자기 화려한 컬러를 사용하기가 부담스럽고 불편하다면 파스텔 톤의 밝은 컬러부터 시작해보기를 추천한다. 혹은 작은 소품이나 액세서리를 밝은 컬러로 사용해보라.

 

이제 춥고 어둡던 겨울이 지나고 밝고 따뜻한 봄이 시작됐다. 주변에 노란 개나리를 눈여겨보고 핑크빛 진달래를 가까이해보라. 자연 속 컬러들을 내 삶에 가져오면 활발하고 활동적인 시작이 될 것이다.

dailymedi@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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