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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팬데믹 속 SK바이오사이언스 존재감 '부각'
자세 생산 아스트라 코로나19 백신 전세계 배포···노바백스 기술도 첫 전수
[ 2021년 02월 18일 05시 32분 ]
[데일리메디 박민식 기자]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목전으로 다가온 가운데 백신 생산과 관련해 SK바이오사이언스의 존재감이 부각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 15일(현지시간)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긴급사용을 승인했다. 
 
긴급사용 승인 목록에 포함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SK바이오사이언스와 인도 세룸인슈티튜트가 위탁 생산하는 품목이다.
 
이로써 SK바이오사이언스가 생산하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코백스를 통해 전세계 각국에 배포되게 됐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긴급 승인에 이어 SK바이오사이언스는 노바백스 백신과 관련해서는 기술 이전을 받는 것을 확정졌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노바백스社의 코로나19 백신을 독자 생산해 국내에 공급하기 위해 노바백스와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노바백스 백신은 기존에 독감, 자궁경부암 백신 등에 사용돼 안전성과 유효성이 입증된 합성항원 방식으로 개발됐다. 초저온 관리가 필요한 mRNA 백신과 달리 2~8도 냉장 보관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SK바이오사이언스는 국내에서 독점적으로 노바백스 백신을 생산하거나 허가‧판매할 수 있는 권리를 갖게 됐다. 
 
질병관리청과는 백신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기술 이전을 통해 생산한 물량 중 2000만명 분을 국내 공급할 예정이다.
 
기술이전 방식을 통해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을 생산하는 것은 노바백스 백신이 최초다. 
 
정부와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이번 계약을 통해 백신 개발 원천 기술 확보에 기여함은 물론 국내에 안정적인 백신 공급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mspar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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