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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 정맥마취제 포폴주사 등 수출 확대
유럽·중남미 등 포폴주사-중국 히알루론산 주사 신규 진행
[ 2021년 01월 19일 16시 24분 ]
[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코로나19 지속으로 인해 전 세계 경제가 어려운 가운데도 불구하고 동국제약(부회장 권기범)은 활발하게 해외 수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동국제약은 지난 2020년 네덜란드, 룩셈부르크, 싱가포르, 일본 등에 정맥마취제 '포폴주사'를 비상공급 물량으로 수출한 데 이어 신년 1월에는 콜롬비아, 그리고 2월 멕시코와 불가리아로 비상공급물량을 수출한다.

코로나19 진정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프로포폴 성분의 '포폴주사'는 중증 환자 치료 시 환자의 호흡곤란을 치료하는데 고통을 경감해주는 필수적인 의약품이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급증하고 있는 중남미 지역과 유럽에서 수요가 계속되고 있다. 

그리고 작년 12월말에는 히알루론산 성분의 장기지속형 주사제를 중국에 수출키로 하고, 현지 업체와 세부 진행사항을 협의 중이다.

기존 주사제는 무릎관절의 부족한 윤활 작용과 충격 흡수를 돕기 위해 골(骨) 관절 부위에 히알루론산나트륨을 1주에 3~5회 투여했지만 중국 수출 제품은 1회 투여 후 최대 6개월간 환자 경과를 지켜볼 수 있는 장기지속형 주사제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계약 협상 과정이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등 수출 업무에 많은 어려움이 따르고 있지만, 우수한 품질을 바탕으로 한 경쟁력 있는 제품에 대해 해외 바이어들의 관심이 높아 신규 계약이 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동국제약은 2018년 512억원, 2019년 563억원의 수출 실적을 기록했으며, 2020년 1~3분기 해외 수출 실적은 약 472억원이다.
bohe@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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