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01월27일wed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대전 독감백신 접종 후 의식 불명 70대 사망···전국 11명째
대전서는 두번째 사례…유족 "기저질환 없고 매년 백신 맞아"
[ 2020년 10월 22일 05시 49분 ]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대전에서 독감 백신을 맞은 후 의식 불명에 빠졌던 70대 여성이 끝내 숨졌다.

 

대전에서 독감 백신 접종 후 숨진 두 번째 사례다. 전국에서는 11번째다.
 

 

22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10분께 유성구 지족동에 거주하는 여성 A(79) 씨가 숨졌다.
 

 

이 여성은 지난 19일 오전 10시께 유성구 반석동 한 이비인후과 의원에서 한국백신 코박스인플루4가PF주(제조번호 PT200802)를 맞은 것으로 조사됐다.
 

 

백신을 맞은 당일 오후 8시부터 심한 구토·고열 증상 등을 보였고, 이튿날인 20일 점심 무렵 호흡곤란 증세 등으로 의식을 잃으면서 지역 종합병원으로 이송돼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아 왔다.
 

 

독감 백신 접종 전 혈압과 당뇨 등 기저질환이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유족 측은 "독감 백신을 접종하러 가실 때도 건강한 상태였다"며 "매년 백신을 맞아왔다"고 말했다.
 

 

앞서 대전에서는 독감 백신을 맞은 80대 남성도 지난 20일 오후 2시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돼 당국이 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 남성은 지난 19일 오전 9시께 서구 관저동 내과 의원에서 독감 백신을 맞고 귀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남성도 이날 숨진 70대 여성과 제조회사가 같지만 '로트 번호'(개별 제품보다 큰 단위의 제조 일련번호)가 다른 한국백신 코박스인플루4가PF주(제조번호 PT200801)를 맞았다.
 

 

사망자들이 맞은 백신은 상온 노출로 효능 저하 우려가 제기되거나 백색 입자가 검출된 제품은 아닌 것으로 조사됐다.
 

 

정해교 대전시 보건복지국장은 "두 분 모두 접종 전 예진할 때 기저질환은 없었다고 기재했다"며 "과거 진료 기록 등을 검토해 예방접종 때문인지 등 인과관계를 정밀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독감 백신 접종 후 사망 사례는 이 여성을 제외하고 전국적으로 총 10건이 보고됐다. 질병관리청은 역학조사와 사인 규명을 위한 부검 등을 진행 중이다.
 

 

지난 16일 인천을 시작으로 20일 고창, 대전, 목포에 이어 21일 제주, 대구, 광명, 고양, 경북 안동 등에서도 추가로 나왔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https://www.yna.co.kr/),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kjunho@yna.co.kr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독감백신 접종 후 사망 10명째···안동서 70대 여성
독감백신 사망자 총 9명···오늘 하루만 5건 발생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한국다케다제약, 5년 연속 최우수 고용기업
한실어패럴, 전북대병원 마스크 20만장
임종한 인하대 의대 학장 겸 보건대학원장
정주영 백중앙의료원 기획실장(연임)·박현아 홍보실장(연임)
김오현 교수(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응급의학과), 소방발전 유공 강원도지사 표창
임종성 강동경희대병원 신사업본부장, 서울시장 표창
세브란스병원, 서울지방경찰청 공동체 치안 ‘으뜸 파트너’
대원제약 중앙연구소장 이경준 전무(前 JW크레아젠 대표)
조익현·이강문 교수(성빈센트병원 소화기내과), AOCC 2020 우수 초록상
동아에스티 한종현·김민영 사장-동아쏘시오홀딩스 정재훈 부사장 外
장일태 제35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교우회장 취임
김성호 영남대병원 병원장,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김태석 교수(서울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한국정신종양학회장 취임
삼육서울병원장에 양거승 부원장 겸 의무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