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09월24일thu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경상남도의사회 "정영호 병협 회장 사퇴" 촉구
의대정원 확대 찬성·의료=공공재 발언 등 관련 직격탄
[ 2020년 08월 13일 18시 15분 ]
[데일리메디 박민식 기자] 경상남도의사회가 의대 정원 확대와 관련해서 찬성 입장을 피력해 온 정영호 대한병원협회장의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정영호 회장이 전날 김강립 복지부 차관과의 간담회에서 “의료는 공공재 성격이 강하다”라고 언급한 것이 전해지면서 정 회장에 대한 의료계 내부의 반감이 더욱 커져가는 모양새다.
 
경남의사회는 13일 성명서를 통해 "병협이 의대 정원 증원과 공공의대 설립 정책을 회원 총의 없이 찬성 의견을 밝힌 것은 을사늑약을 체결하고 대한제국을 일본에 팔아먹은 자들과 무엇이 다른가"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이어 "의대생부터 의대 교수, 전공의에서 전문의, 의학회와 대한개원의협의회, 개원의사에서 병원의사에 이르기까지 모두 한마음으로 반대하는 의사 가슴에 대못질을 자행했다"고 비판했다.
 
경남의사회는 또한 "의사를 의료 전문가로 생각하기보다는 병원을 위해 일하는 노동자나 병원 이익을 위한 부속품처럼 여기고 있기에 정부 정책에 동조한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며 "의술을 실현하는 의사 입장은 송두리째 내팽개치고 의대정원 확대에 감사를 표한 병협회장 발언에 실소와 함께 심한 현기증을 느낀다"고 통탄했다.
 
경남의사회는 "이런 인물이 병협 수장이라는 사실에 의사로서 부끄럽고 창피하다. 무엇을 위해, 누구를 위해 정부의 주장에 공감하며 맞장구치고 나서는 것인지 분노가 치민다"며 "작은 이익을 위해 정부 편에 서서, 의사를 사지(死地)로 몰고 가면서도 파렴치하게 공공의 이익을 부르짖는 행태가 안타까울 뿐"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황당한 주장으로 의사를 더 모독하지 말고 즉각 병협회장 직에서 물러날 것을 경상남도의사회 이름으로 권고한다"며 "손가락질을 받고 만신창이가 돼 끌어내려 지기를 바라지 않는다면, 동료 의사에게 백배사죄하고 물러나 자숙하라"고 주장했다.
mspark@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의료계 총파업 현실화···난감해진 정영호 병협회장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윤영철 교수(중앙대병원 신경과), 치매 극복의 날 대통령 표창
김창렬 교수(한양대구리병원 소아청소년과), 통계의 날 대통령상
복지부 의료자원정책과장 송영조·정신건강정책과장 김한숙·보건의료데이터진흥과장 강준 外
부민병원 초대 의료원장 정진엽(前 보건복지부 장관)
임현국 교수(여의도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고대구로병원 함창화 전공의, 고대의료원장 표창
정지향 교수(이대서울병원 신경과), 치매극복의 날 '국민포장'
전훈재 교수(고대안암병원 소화기내과), 美소화기내시경학회 석학회원
명지성모병원, 서중근 명예원장(前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회장) 초빙
차기 전남대병원장 1순위 안영근·2순위 김윤하 교수
한국디지털병원수출사업조합 이사장에 (주)메디코아 조영신 대표이사
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 이창준·건강보험정책국장 김헌주
강동경희대병원 기획부원장 겸 진료부원장 주선형·내과부장 조진만 교수 外
김세혁 교수(아주대병원 신경외과), 대한신경손상학회 회장 취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