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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피폭 고정확 '척추 수술 항법시스템' 개발 추진
길병원, 중소기업벤처부 TIPS 과제 선정···"경제성·편의성 제고"
[ 2020년 08월 10일 17시 04분 ]

[데일리메디 임수민 기자] 가천대길병원이 최초침습 척추수술을 위해 방사선 피폭이 적고 정확도가 향상된 고정밀 수술 항법시스템(Navigation system) 개발을 추진한다.
 

가천대 길병원은 척추센터/신경외과 손성 교수가 산학 연계 창업팀인 지메디텍(대표이사 김선태), 액트너랩(대표이사 조훈제)과 공동으로 ‘척추수술을 위한 고정밀 수술 항법시스템 개발’에 착수한다고 10일 밝혔다.
 

연구진은 기존 C-arm과 CT가 활용되던 항법시스템을 개선해 낮은 방사선 피폭과 높은 정확도로 미세침습 척추수술에도 쓰일 수 있는 고정밀 수술 항법시스템을 개발한다.
 

해당 시스템은 고가의 수술용 CT 사용에 따른 번거로움 등을 줄여 간편하고 기존의 C-arm 장비에 호환이 가능하며, 수술 중 미세한 체위 변화에 따른 실시간 추적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기존의 척추수술용 항법장치에 비해 수술용 CT를 이용하지 않고 기존 C-arm을 이용, 2D-3D 이미지 정합을 도출할 수 있다.
 

지메디텍은 지난 2019년 이비인후과에서 내시경적 부비동 수술을 위한 항법장치를 개발해 현재 상용화 단계에 있는데, 이번에 개발되는 제품은 이비인후과 항법장치를 응용한 것이다.
 

일반적으로 척추 수술 시 C-arm(portable fluoroscopy, 이동식 단순촬영장치)이 이용되지만, 이는 수십 번의 X-ray 촬영이 필요해 의료진 및 환자에게 방사선 조사 위험이 있고 수술부위가 오염될 수 있거나 수술 시간이 길어지고, 해부학적인 정확도와 안전성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었다.
 

이 같은 단점을 보완하고자 2000년대 중반부터 척추수술용 항법장치가 O-arm(CT, 이동식 전산화 단층촬영)과 함께 활용되기 시작했다.
 

하지만, O-arm은 장비가 크고 설치 및 이동이 까다로우며, 조작이 복잡하데다 수술 중 환자의 미세한 체위변화에 따른 실시간 항법이 불가능하다. 또한 CT를 활용한 항법장치는 국산제품이 전무해 100% 외산에 의지하고 있는 실정이고 가격이 비싸다는 단점이 있다.
 

손성 교수는 “일단 척추 내시경 수술 중에 적용하는 항법시스템을 개발해 임상적 유용성을 확인한 후 모든 척추 수술에 이용할 수 있는 범용 시스템으로 개발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이번 연구과제 선정을 계기로 가천대 길병원 척추센터/신경외과는 대한민국에서 척추수술의 최첨단 장비 개발을 선도하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척추센터/신경외과 손성 교수가 공동연구자로 참여한 이번 연구는, 중소기업벤처부의 TIPS 과제로 선정됐고 2년간 5억 원의 연구비를 받는다.  

min0426@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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