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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바이오팜USA 이현정 대표, 2020년 생명과학 업계 100인
미국 제약 전문 월간지 파마보이스 선정
[ 2020년 08월 05일 17시 28분 ]
[데일리메디 강애리 기자] 미국의 제약 전문 월간지 파마보이스(PharmaVOICE)가 ‘2020년 생명과학 업계 100명의 인물’에 이현정 삼양바이오팜USA 대표를 선정했다.
 
파마보이스는 지난 2005년부터 글로벌 생명과학 업계에서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는 100명의 전문가를 매년 선정해 7·8월 통합호에 발표하고 있다.
 
이 대표는 항암제 개발에 매진해온 제약 전문가다. 2016년부터 삼양바이오팜 최고전략책임자 겸 최고의료책임자로 근무하다 2018년부터 삼양바이오팜USA 대표로 재직 중이다.
 
연세대 의대를 졸업해 세브란스병원에서 전공의 수련 후 산부인과 전문의 자격을 취득하고 미국 하버드대에서 의료경영 석사 학위를 받았다.
 
삼양바이오팜 입사 전 미국 일라이릴리 본사, 박살타와 샤이어(현 타케다) 등 글로벌 제약회사에서 고형암 치료제에 대한 임상개발 글로벌 총책임자로 근무했다. 또한 얼비툭스(성분명 세툭시맙)의 두경부암 1차 치료제 미국 허가 및 오니바이드(성분명 나노리포좀이리노테칸)의 췌장암 2차 치료제 유럽 허가 과정과 글로벌 임상을 이끌었다.
 
이 대표는 “함께 일하는 동료들의 헌신과 혁신 덕분에 ‘생명과학업계 100명의 인물’로 선정될 수 있었다”며 “삼양바이오팜USA는 신약 개발 관련 최고 전문가들과 함께 혁신적 신약 및 치료제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양바이오팜USA는 2018년 8월 세계 바이오 산업 중심지 미국 보스턴 켄달스퀘어에 항암 신약 및 희귀병 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설립됐다. 작년에 면역항암제 신약 후보 물질 도입, 공동 연구 계약 등을 연달아 체결하는 성과를 냈다. 두 물질 모두 ‘퍼스트인클래스’ 신약(새로운 작용 기전을 가진 신약) 후보물질이다.
 
올해 삼양바이오팜USA는 지난해 도입한 항암 신약 후보 물질 검증에 주력한다. 미국 바이오테크 기업 캔큐어사로부터 도입한 ‘SYB-010’은 2021년 IND(임상시험계획) 신청이 목표다. SYB-010은 암세포가 방출하는 물질 중 ‘sMIC(soluble MHC class I chain-related protein)’를 표적으로 하는 항암 항체신약 후보물질이다.
ar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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