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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 갑상선암도 로봇수술 안전·효과적"
[ 2020년 05월 31일 13시 14분 ]

[데일리메디 백성주 기자] 로봇수술을 이용한 갑상선 절제술이 변형 근치적 경부 절개술에 적합한지에 대한 논의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진행된 갑상선암에서도 로봇수술이 안전하고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제시돼 관심. 백세현 이대서울병원 외과 교수, 권형주 이대여성암병원 유방암·갑상선암센터 교수, 이혜아 이대목동병원 임상시험센터 교수, 강경호 땡큐서울비이인후과 외과·내과 원장(전 서울대학교 외과 교수)은 공동 연구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확인. 

이들은 국내 갑상선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바바(BABA) 로봇 변형 근치적 경부 절제술 수술 결과를 최근 외과 분야 권위있는 SCI 학술지인 'Surgical Endoscopy지'에 게재. 일반적으로 갑상선암에서 로봇수술은 초기에 크기가 작고 주위 림프절 전이가 없는 갑상선 미세 유두암에서 주로 시행되는 상황.  

하지만 갈수록 적용 범위가 확대돼 2cm 이상 크기나 주위 피막 전이가 있거나 림프절 전이가 있는 경우에도 시도. 바바 로봇수술의 바바(BABA)는 'Bilateral Axillo-Breast Approach' 약자로 양쪽 겨드랑이와 유륜에 1cm 정도의 구멍 4개를 만들어 로봇 팔, 카메라를 몸속으로 넣어 암 세포를 제거하는 수술법. 백세현 이대서울병원 교수는 “바바 로봇수술은 흉터가 일반적 외과 수술보다 적거나 보이지 않기 때문에 특히나 변형 근치적 경부 절제술과 같은 경우에는 미용적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설명.

paek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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