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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증 코로나19 감소 추세···79명→58명→39명→27명
닷새만에 20명대 줄어드는 등 주춤···누적 1만1468명·사망 270명
[ 2020년 05월 31일 10시 54분 ]

[데일리메디 백성주 기자] 최근 급증했던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수가 주말 들어 주춤세를 보였다.
 

경기 부천 쿠팡물류센터 발(發) 감염이 확산되면서 증가했던 확진자수는 다소 줄었지만, 전국 곳곳에서 산발적 감염 사례가 나오고 있어 다시 늘어날 가능성은 여전하다.


31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30일과 31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각각 39명, 27명으로 집계됐다. 누적 확진자는 1만1468명이다.

일일 확진자수가 30명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 26일 이후 5일 만이다. 25일과 26일 이틀간 10명대였던 확진자수는 27일 쿠팡물류센터 근무자를 중심으로 추가되면서 40명으로 늘었다.


28일에는 79명으로 급증했으며, 29일에도 58명이 확진됐다. 일단 통계상으로 79명까지 증가했던 확진자수는 58명, 39명. 27명으로 감소하는 추세다.


이는 경기도 부천 쿠팡물류센터 집단감염이 확산하면서 최근 며칠간 크게 증가했으나 시설 관련자들에 대한 전수조사가 마무리되면서 증가세가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다.


확진자 39명이 증가한 30일에는 지역감염 27명, 해외유입이 12명이 확인됐다. 공항검역 과정에서 확진된 사례는 5명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13명, 서울 9명, 인천 5명 등 수도권에서만 27명이 발생했다. 대구와 광주에서 각각 2명, 부산·전남·강원에서 1명씩 확진됐다.


신규 확진자 27명이 발생한 31일 감염경로는 지역감염 15명, 해외유입 12명이다. 공항검역 과정에서 확진된 사례는 없다.


경기 12명, 서울 6명, 인천 3명 등 21명이 수도권에서 나왔다. 이외 지역에서는 울산에서 2명, 부산·대구·대전·제주에서 각 1명이 확진됐다.


사망자는 30일에는 발생치 않았고, 31일 1명 확인됐다. 누적 사망자는 270명으로 치명률은 2.35%다.


연령별로는 50대 이하에서는 치명률이 1% 미만이지만 60대 2.78%, 70대 11.03%, 80대 이상 26.31% 등 고령일수록 높아진다.


완치돼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이틀동안 각각 35명, 7명이 증가해 누적 1만405명이며, 치료 중인 환자는 4명과 19명 늘어난 793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누적 검사자는 91만822명이다. 이 가운데 87만6060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나머지 2만3294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paek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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