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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제약계 첫 모든 영업사원 '재택근무' 실시
정부 코로나19 위기경보 '심각' 격상 따른 대책 마련
[ 2020년 02월 24일 17시 52분 ]

[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GC녹십자가 제약업계 최초로 전국 모든 영업사원을 대상으로 재택근무를 실시한다.

이는 정부가 지난 23일 코로나19 대응 위기경보를 최고 단계인 '심각'으로 격상해 고강도 조치에 들어감에 따라 자체적으로 내린 결정이다.

24일 GC녹십자 관계자는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심각단계로 상향되면서 추가 확산 방지 및 감염 예방을 위해 영업사원에 한해 재택근무를 시행토록 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속도가 빠르고, 전국적으로 영향을 미침에 따라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영업활동을 펼치는 영업사원들이 자칫 '슈퍼 감염자'가 될 수 있다는 우려를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24일 하루에만 국내 신규 확진자가 231명으로 증가해, 누적 확진자 수는 833명까지 늘어났다. 대구 신천지 교회 관련 확진자 수는 더 늘 것으로 추정된다.

게대가 대구, 경북을 필두로 부산, 경남, 광주, 경기 등 확진자가 없는 청정지역이 전무한 실정이다.

GC녹십자 관계자는 "향후 정부 위기경보 대응 조치에 따라 영업사원들의 재택근무 기간이 연장될지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며 "회사 차원에서도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방안을 더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bohe@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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