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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5번째 사망자···대구서 첫 발생
경북대병원 치료 중이던 50대 여성···보건당국, 의료인 101명 투입
[ 2020년 02월 23일 15시 49분 ]

[데일리메디 백성주 기자] 오늘(23일) 다시 코로나19 사망자가 발생했다. 5번째 사망자는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대구에서 나왔다.
 

23일 지역 의료계에 따르면 경북대병원 음압병동에서 치료 중이던 50대 여성 확진자가 오후 2시 40분경 숨졌다.


해당 환자는 확진 판정을 받고 치료 중 호흡곤란 등 중증 증세를 보여 왔다. 그는 혈액투석 치료를 받던 환자였다.


이 환자가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으로 공식 확인될 경우 대구지역 첫 사망자이자, 국내 5번째로 집계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대구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02명이다. 이는 전날 오후 4시보다 93명 증가한 수치다.


대구지역 확진자 중 158명은 입원 치료 중이다. 나머지 144명은 순차적으로 입원 조치될 예정이다. 또 보건당국은 이곳을 지역사회 확산 가능성을 염두, 조사 및 방역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실제 신천지대구교회 교인 명단을 확보해 유선 연락으로 증상 유무를 확인, 자가격리 수칙 등을 안내하고 증상이 있는 경우 신속히 검사토록 조치 중이다.
 

해당 지역에 입원 중인 19세 이상 폐렴환자 510명에 대한 일제조사를 시행, 현재까지 470명에 대해 검사가 진행됐다.

급증하는 환자들의 격리 치료를 위해 계명대동산병원 246병상, 대구의료원 274병상을 확보, 군의관·공중보건의사·간호사 등 의료인력 101명을 투입해 치료할 예정이다.

paek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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