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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최악의 경우 국내 2만명 사망할수도"
[ 2020년 02월 20일 17시 13분 ]

[데일리메디 임수민 기자] 코로나19가 최악의 사태로 이어질 경우 국내서 2만명까지 사망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제시돼 그 배경에 관심이 증폭. 오명돈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는 2월20일 국립중앙의료원에서 개최된 신종감염병 중앙임상위원회 기자회견에서 "코로나19가 겨울철 독감보다 4배 강하다고 가정했을 때 사망률은 0.04로 최대 약 2만명이 사망할 수 있다는 결과가 나온다"고 주장.

오 교수 주장에 따르면 일반 겨울철 독감은 전 인구 중 10%에 발병하며 발병환자의 1%가 입원하고, 그 중 10%가 사망해 0.01% 사망률을 기록하는데 이는 전체 인구로 봤을 때 5000명에 해당되는 수치. 이를 코로나19에 대입하면 약 4배의 질병부담이 생기는데 전 인구의 40% 정도에서 발병한다고 가정했을 때 환자 중 10%는 폐렴으로 이어지고 폐렴 환자의 1%는 사망할 수 있는데 통계 추정치로 2만명정도 해당. 

오명돈 교수는 "코로나19 발병 환자 중 폐렴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어느정도인지 명확한 데이터가 없기 때문에 위 숫자는 틀릴 수 있는 수치다"라며 "평소 5000명이 사망하는 겨울철 독감보다 치사율이 4배 높기 때문에 질병 부담을 인구적 차원에서 진단하려는 학술적 예시로 봐달라"고 당부.

min0426@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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