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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바이오텍, 탯줄 유래 줄기세포 기술 일본특허 획득
'CordSTEM-ST', 급성 뇌졸중 질환 타깃 국내 임상 2상 준비
[ 2020년 01월 15일 15시 09분 ]

[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세포치료제 개발 전문 바이오기업 차바이오텍(대표이사 오상훈)이 15일 탯줄 유래 중간엽 줄기세포 기술에 대한 일본특허를 획득했다.

 

이번에 획득한 특허(발명의 명칭 향상된 탯줄 유래 부착형 줄기세포, 그의 제조방법 및 용도)는 탯줄 조직으로부터 줄기세포를 분리하는 방법, 이를 통해 분리된 탯줄 유래 줄기세포의 우수한 기능 및 이 세포를 활용해 개발한 치료제 활용 범위 등에 관한 것이다.

 

이는 기존 줄기세포치료제에 많이 사용되고 있는 성인 골수 유래 줄기세포에 비해 면역조절 및 신경재생 등에 직접적으로 작용하는 주요 인자들이 높게 발현하는 탯줄 유래 줄기세포를 배양하는 기술로, 향후 허혈성 질환 및 퇴행성 신경질환 치료제 개발에 적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금번 특허 기술을 활용하면 탯줄 조직에서 줄기세포를 분리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세포손상을 최소화 할 수 있다.

또한 사람의 인체 내부와 유사한 저산소 환경에서 배양하기 때문에 순도가 높은 세포를 더 많이 증식할 수 있어 세포 제조 효율성을 높일 수도 있다.

 

차바이오텍은 탯줄 유래 중간엽 줄기세포를 활용해 급성 허혈성 뇌졸중 치료제 'CordSTEM-ST'를 개발하고 있으며, 국내 임상 1/2a상을 완료하고 현재 임상 2상을 준비 중이다.

 

'CordSTEM-ST'는 2018년1월 국제뇌졸중학회(International Stroke Conference), 2019년 11월 세계신경과학회(World Congress of Neurology) 등에서 연구결과가 꾸준히 발표됐으며, 보건복지부 및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보건의료연구개발사업 과제에도 선정되는 등 뇌졸중 치료제로서의 개발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차바이오텍 오상훈 대표는 "탯줄 유래 중간엽 줄기세포에 대한 일본시장 권리 확보로 'CordSTEM-ST'의 가치가 더욱 높아졌다"며 "혈전용해제 외에 전세계적으로 상용화된 뇌졸중 치료제가 없는 만큼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CordSTEM-ST’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bohe@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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