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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처리법안 1만5722건, 매일 국회 열어야"
[ 2020년 01월 10일 15시 07분 ]
 
[데일리메디 고재우 기자]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여당과 야당이 지난 9일 본회의를 열어 민생법안 198건을 통과시킨 가운데, 국회 내에서 미처리법안이 1만 6000여 건에 달하는 만큼 매일 국회를 열어 처리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광수 민주평화당 의원은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어제 국회 본회의에서 198건의 민생법안이 처리됐지만, 아직 20대 국회에서 발의된 후 미처리된 민생법안이 무려 1만 5722건이나 된다”며 “민생법안의 조속한 처리를 위해 ‘민생버스터’ 국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제안.
 
김 의원은 “지금은 필리버스터가 아니라 ‘민생버스터’로 날을 새워 일할 때로, 쪼개기 국회·깍두기 국회가 아니라 매일 국회를 열어 민생법안 한 건이라도 더 처리하는 것이 도리”라며 “지난해 국회는 ‘식물국회’라는 질책을 받았고, 육탄전으로 ‘동물국회’라는 부끄러운 모습도 연출했다”고 비판. 이어 “민생은 신음하고 있는데, 국회는 당리당략만을 앞세운 거대 양당의 전쟁터가 되고 있다”고 답답함을 피력. 
ko@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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