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09월25일fri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항암치료 효과 조기 예측, '골육종 환자 생존율' 높여
원자력병원 공창배 박사팀, PET/CT 이용 환자별 맞춤치료 적용
[ 2020년 01월 09일 15시 08분 ]

[데일리메디 박민식 기자] 원자력병원(원장 홍영준) 골연부종양센터 공창배 박사 연구팀이 PET/CT(양전자방출단층촬영) 검사로 골육종 환자의 항암치료 반응을 조기 예측해 생존율을 제고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난치암으로 알려진 골육종은 수술 전후로 시행하는 항암화학요법의 도입으로 생존율이 크게 향상됐다.

하지만 환자마다 상이한 항암치료 반응에 비해 치료법은 일원화 돼 특정 환자의 경우 항암화학요법의 효과가 거의 없는 등 치료에 어려움이 있었다.
 

연구팀은 5년 전, 항암치료를 받은 후 수술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PET/MRI를 이용한 항암치료 반응을 분석한 연구결과를 발표한 바 있으며 이번 연구는 이전 연구대상 환자에 PET/CT 검사까지 한 환자를 포함해 생존 분석을 시행한 연구다.
 

73명의 골육종 환자를 대상으로 연구팀은 항암화학요법 전(前) 항암화학요법 1주기 후 및 2주기 후 등 총 3회에 걸쳐 PET/CT를 촬영해 치료 전후 종양 대사능 지표인 SUVmax(최대섭취계수)로 생존율 분석을 시행했다.
 

SUVmax는 PET를 시행한 후 측정되는 값으로 높을수록 종양 악성도가 높고 예후가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분석결과, PET/CT로 측정한 종양 대사능의 특정 변화율을 통해 유의하게 생존율이 증가하는 것을 확인했다.
 

구체적으로 ▲항암화학요법 전 대비 항암화학요법 1주기 후 –39.8% 미만인 경우(평균 생존기간 110.6개월, 이상인 경우 83.7개월) ▲항암화학요법 1주기 후 대비 항암화학요법 2주기 후 –54.1% 미만인 경우(평균 생존기간 106.5개월, 이상인 경우 84.6개월) ▲항암화학요법 2주기에 시행한 종양 대사능 값이 5.9미만인 경우(평균 생존기간 102.6개월, 이상인 경우 79.9개월)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항암화학요법 1주기 후 PET/CT로 측정한 종양 대사능 변화율처럼 치료 초기 측정 가능한 예측인자를 바탕으로 수술 전 항암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환자의 신속한 치료방침 변경에 도움이 될 것으로 봤다.

골연부종양센터 공창배 박사는 “정밀의료에 기반한 이번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환자별 세분화된 맞춤형 치료방침을 수립해 골육종 환자의 생존율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핵의학분야 국제 학술지 유럽핵의학분자영상학회지의 자매지인 EJNMMI Research(European Journal of Nuclear Medicine and Molecular Imaging Research) 온라인판 2020년 1월3일자에 게재됐다.

mspark@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금아산업, 인하대병원 발전기금 5000만원
김재왕 내과의원 원장(경북의사회 대의원회 의장), 안동시 자랑스러운 시민상
이제중 교수(화순전남대병원 혈액내과),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 학술상
용인세브란스병원, 디지털경영혁신대상 과기부장관상
서울백병원 박현아 종합건강증진센터소장·상계백병원 심규홍 신생아실장 外
윤영철 교수(중앙대병원 신경과), 치매 극복의 날 대통령 표창
김창렬 교수(한양대구리병원 소아청소년과), 통계의 날 대통령상
복지부 의료자원정책과장 송영조·정신건강정책과장 김한숙·보건의료데이터진흥과장 강준 外
부민병원 초대 의료원장 정진엽(前 보건복지부 장관)
임현국 교수(여의도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고대구로병원 함창화 전공의, 고대의료원장 표창
정지향 교수(이대서울병원 신경과), 치매극복의 날 '국민포장'
전훈재 교수(고대안암병원 소화기내과), 美소화기내시경학회 석학회원
명지성모병원, 서중근 명예원장(前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회장) 초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