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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영월·진안·강진·제주의료원 최하위 'C등급'
복지부, 지역거점공공병원 운영평가…서울·대구·홍성 등 12곳 의료원 'A'
[ 2019년 12월 03일 12시 02분 ]

[데일리메디 백성주 기자] 강릉, 영월, 진안군, 강진, 제주의료원과 인천, 통영 적십자병원 등 총 7곳이 의료서비스의 수준 및 공공성에서 낮은 평가를 받았다.
 

반면 서울, 대구, 수원, 삼척, 청주, 충주, 홍성, 군산, 포항, 안동, 김천, 서귀포의료원 등 12곳은 우수기관에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이 수여된다.


3일 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지방의료원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른 ‘2019년 지역거점공공병원 운영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대상은 전국 지방의료원 34곳, 적십자병원 6곳 등 총 40곳이다. 평가 결과 등급별로 A등급(12개소), B등급(20개소), C등급(7개소), D등급(없음)이었다.


이 중 서울, 대구, 수원, 삼척, 청주, 충주, 홍성, 군산, 포항, 안동, 김천, 서귀포의료원 등 12개 기관은 A등급을 받았다.


특히 홍성의료원은 내·외부만족도 향상, 병원별 특화서비스(의료취약계층 지원 사업 및 미충족 필수의료서비스), 윤리경영(부패감시), 보건안전체계, 공시(내부공시)가 개선되면서 전체 1위를 차지했다.


B등급은 부산, 인천, 이천, 포천, 안성, 의정부, 파주, 원주, 속초, 천안, 공주, 서산, 남원, 순천, 목포시, 울진군, 마산, 서울적십자, 상주적십자, 거창적십자병원 등 20개소였다.


C등급은 강릉, 영월, 진안, 강진, 제주, 인천적십자, 통영적십자병원 등 7개소다. D등급 기관은 없었던 만큼 이들 기관은 가장 낮은 평가를 받았다. 
 

[A등급] 80점 이상
[B등급] 70점 이상
서울, 대구, 수원, 삼척, 청주, 충주, 홍성, 군산, 포항, 안동, 김천, 서귀포 (12개소)
부산, 인천, 이천, 포천, 안성, 의정부, 파주, 원주, 속초, 천안, 공주, 서산, 남원, 순천, 목포시, 울진군, 마산, 서울적십자, 상주적십자, 거창적십자 (20개소)
[C등급] 60점 이상
[D등급] 60점 미만
강릉, 영월, 진안군, 강진, 제주, 인천적십자, 통영적십자 (7개소)
-


복지부 “지역거점공공병원 운영평가, 예산 차등지원”


올해 평가는 지역거점공공병원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한 실시됐다. 실제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 및 공익적 서비스 강화와 함께 효율적이고 투명한 운영에 초점이 맞춰졌다.
 

평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전산자료, 결산서 등 서류조사, 전문기관의 설문조사와 현지조사 방식으로 이뤄졌다. 항목은 ▲양질의 의료 ▲공익적 보건의료서비스 ▲합리적 운영 ▲책임 운영 등 4가지 영역이다.

 

영역

‘18

‘19

평가

방법

기준

가중치

세부 가중치

기준

가중치

세부 가중치

양질의 의료

26

30

일반진료서비스

70

25

30

일반진료서비스

70

현지조사, 자료분석, 설문조사

환자만족도

30

환자만족도

30

공익적 보건의료서비스

14

30

공공지원체계

15

8

30

공공보건체계및연계

30

현지조사, 자료분석, 정성평가

의료안전망

25

포용적 의료이용

20

병원별특화서비스

60

병원별특화서비스

50

합리적 운영

9

20

경영관리

40

9

20

경영관리

50

현지조사, 자료분석

경영성과

60

경영성과

50

책임 운영

13

20

거버넌스

10

12

20

거버넌스

20

현지조사, 자료분석, 설문조사

리더십

50

리더십

30

윤리경영

25

윤리경영

30

작업환경

15

작업환경

20


구분은 A등급(80점 이상), B등급(70점 이상), C등급(60점 이상), D등급(60점 미만)으로 절대평가 방식이다. 그 결과 전체 평균은 76.1점으로 전년 대비 0.9점 상승했다.


특히 양질의 의료 중 일반진료서비스 점수(60.3점→61.5점), 공익적 보건의료서비스 중 공공보건의료지원 체계 및 연계 점수(82.5점→85.9점), 책임운영 중 윤리경영(65.4점→71.2점), 작업환경(76.5점→80.1점)이 개선됐다.


합리적 운영 점수(76.5점→74.0점)는 소폭 하락했으나, 영역별 전반적 점수 향상으로 전체 평균 점수가 상승했다.


윤태호 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은 “지역거점공공병원이 전 국민 필수의료 보장과 효과적 전달을 위한 공공보건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과 기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기반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지역거점공공병원 운영평가 결과를 각 지방자치단체와 해당 기관에 통보해 미흡한 부분은 개선토록 할 것”이라며 “평가결과를 예산 배분시 차등 지원하는 등 역할 수행을 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paek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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