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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 '음성인식 인공지능(AI) EMR' 주목
[ 2019년 11월 17일 18시 37분 ]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원장 권순용)이 최근 자체적으로 개발한 음성인식 의무기록 인공지능(AI)의 세부 내용을 공개하고 장래 상용화 계획에 대해 발표, 앞으로 그 추이에 병원계 관심이 지대한 상황. 진료차트를 기록하는 음성인식 AI인 Voice EMR(Electronic Medical Record)은 은평성모병원, 서울성모병원(원장 김용식), ㈜퍼즐에이아이가 지난 2년 동안 공동 개발한 목소리 인식 소프트웨어를 이용한 전자의무기록 시스템으로, 음성인식률이 95%를 넘는 것으로 파악.


은평성모병원 전금숙 간호부장은 “EMR 입력이 간호사 업무의 30% 이상을 차지하고, 이로 인해 간호사의 환자 대면 시간이 감소한다. 간호사가 더욱 쉽고 용이하게 진료기록을 입력할 수 있는 대안이 필요하다”면서 “Voice EMR의 가장 큰 기대효과는 적시성이다. 누락이 생기지 않아 기록 정확성은 향상되고 시간은 절약될 것이다. 한국어, 영어, 의학용어 혼재나 부정확한 발음은 딥 러닝(deep learning)을 통해 우리나라 간호현장에 맞게 기록될 것이다”고 강조.


김병국 은평성모병원 음성인식 전자의무기록 연구소 소장은 “Voice EMR은 단순 서류작업의 능률을 향상시킬뿐만 아니라 문서작업 정확도와 업무시간 감소로 의료인 업무만족도를 높여준다”면서 “Voice EMR은 의료진이 환자를 바라보는 시선을 다시 환자에게 돌려드릴 수 있는 역할이다”라고 설명. 한편 지난 2018년 딜로이트가 미국 의료진 62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가장 기피하고 개선해야 할 필요성이 있는 업무 1위로 차팅(Charting)이 꼽혀.

min0426@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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