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伊서 희귀병 환자에 폐 등 4개 장기 동시이식 성공
[ 2019년 10월 13일 17시 23분 ]

(로마=연합뉴스) 전성훈 특파원 = 이탈리아의 한 병원이 환자에게 4개 핵심 장기를 동시에 이식하는 데 성공해 현지 의료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12일(현지시간) 일간 코리에레 델라 세라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탈리아 북부 토리노의 몰리네테 병원은 최근 '낭포성 섬유증'이라는 희소 질환을 앓는 47세 남성 환자에게 폐와 기관지, 간, 췌장 등 4개 장기를 한꺼번에 이식하는 수술을 진행했다.


낭포성 섬유증은 염소 수송을 담당하는 유전자에 결함이 생겨 신체 여러 장기에 문제가 생기는 선천성 질병이다.

 

의료진은 15시간에 걸친 수술 끝에 장기 이식을 완료했으며, 수술 이후에도 환자에게 특별한 부작용 징후가 발견되지 않았다.


병원은 조만간 이 환자를 중환자실에서 일반실로 옮길 예정이다.


현지 보건 당국은 이처럼 한 환자에게 4개 이상의 장기를 동시에 이식한 것은 이탈리아는 물론 유럽 전체에서도 전례가 없는 일이라고 전했다.


이 환자는 애초 폐 이식 수술 대기자 명단에 있었으나 폐는 물론 간, 췌장 등의 기능이 현저히 저하되는 등 상태가 급격히 악화해 긴급하게 수술이 이뤄졌다.


이식 장기는 뇌 손상으로 사망한 청년이 기증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시행되는 장기 동시 이식은 2∼3개가 일반적이라고 한다.
 

앞서 한국에서는 2012년 '만성 장폐색 증후군'을 앓는 7세 어린이에게 간, 췌장, 소장, 위, 십이지장, 대장, 비장 등 7개 장기를 동시에 이식하는 수술이 성공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lu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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