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11월21일thu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제약사 줄고 의료기기사 늘어난 '리베이트'
적발 금액 의료기기 더 많아···경제적 이익 제공도 '건당 250만원 vs 950만원'
[ 2019년 10월 02일 21시 03분 ]
[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최근 3년간 불법 리베이트 적발 사례 가운데 제약사 비율은 줄었지만 의료기기업계는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승희 의원(자유한국당)은 2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제약 및 의료기기업계의 ‘2015~2018 공정경쟁규약에 따른 경제적 이익 제공 현황’을 공개했다.
 
2015~2018년 연도별 불법 리베이트 적발 통보 현황을 살펴본 결과, 의약품 업계는 ▲2015년 30건 ▲2016년 96건 ▲2017년 35건 ▲2018년 27건으로 점차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의료기기 업계의 경우 ▲2015년 2건 ▲2016년 8건 ▲2017년 6건 ▲2018년 16건으로 최근 들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적발된 리베이트 금액도 의약품 업계가 ▲2015년 108억원 ▲2016년 220억원 ▲2017년 130억원 ▲2018년 37억원으로 감소한 반면 의료기기 업계는 ▲2015년 3억원 ▲2016년 8억원 ▲2017년 228억원 ▲2018년 128억원으로 과거에 비교했을 때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또한 ‘경제적 이익’ 제공 건수와 금액은 모두 늘어났다. 경제적 이익이란 제약·의료기기업계가 학술대회 지원, 기부금, 제품설명회 등 의료인에게 비용을 지원하는 것이다. 
 
제약업계는 ▲2015년 1979억원(8만3962건) ▲2016년 2208억원(8만6911건) ▲2017년 2407억원(9만3459건) ▲2018년 3107억원(12만3962건)으로 지난 4년 간 꾸준히 증가했다.

의료기기업계의 경우 ▲2015년 177억원(1802건)에서 ▲2016년 170억원(1932건)으로 소폭 줄었지만 ▲2017년 209억원(2263건) ▲2018년 249억원(2594건)으로 다시 많아졌다.
 
또한 전체적인 금액과 건수를 살펴봤을때 제약업계가 의료기기업계보다 규모는 컸지만 건당 금액은 제약 250만원, 의료기기 950만원으로 의료기기업계 쪽에서 3.8배 더 많은 금액을 제공했다.
김승희 의원실에서 보건복지부로부터 받은 자료를 재구성한 결과, 두 업계는 지난 4년 간 제품설명회에 4175억원에 달하는 금액을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제공 금액의 40%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매출 기준으로 한 100대 기업 중에서 경제적 이익 제공 금액을 신고하지 않은 기업이 13곳이나 되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미신고 기업을 확인해보니 30위권 내 기업도 3곳이나 포함돼 있었다. 
 
김승희 의원은 "리베이트를 막고 약품과 의료기기 등이 공정한 질서 속에서 유통될 수 있도록 공정경쟁규약을 적용하고 있지만 아직 주요 기업들의 참여도가 미진한 것이 사실이다. 리베이트 근절을 위해 대형 기업들부터 경제적 이익 제공 신고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이끌어내야 한다"고 말했다.
hjhan@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학회 등 경제적 이익 제공 '우회지원' 증가
檢, 의료기기 리베이트 대전 대학병원 의사들 수사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서울 동대문구의사회, 대한의사협회 회관 신축기금 600만원
충남대병원 김지연 진료처장 서리·최승원 기획조정실장·복수경 교육수련실장 外
신승한 교수(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 2019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생애 첫 연구사업
국립중앙의료원 손민수 과장, 대한정형외과초음파학회 '최우수 학술상'
박능화 교수(울산대병원 내과), 제22회 울산의사대상
김인애 교수(건국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 내과), 2019 대한결핵및호흡기학회 우수 초록상
부산영도병원 재활치료센터, KPNFA 전국학술대회 우수논문상
김상표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대표이사, 대통령 표창
김익화 前 경희의료원 행정본부장 장녀
김은철 前 한양대구리병원 운영지원국 선임부장 장남
대한정형외과초음파학회 회장 고상훈(울산대 의대)·학술위원장 박형빈(경상대 의대)·총무 손민수(국립중앙의료원) 취임
옥철호 교수(고신대복음병원 호흡기내과), 부산시의사회 사회봉사상
김찬옥 김외과의원 원장 별세
성지영 국립암센터 연구조교수 시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