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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치료 등 'XR(가상·증강현실)+α 프로젝트' 추진
政, 콘텐츠 3대 혁신전략 발표···의료분야도 'VR·AR 기술' 접목 활발
[ 2019년 09월 24일 05시 12분 ]
[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정부가 콘텐츠 육성 및 혁신전략 발표와 함께 산업 분야에서 쓰일 수 있는 발전 지원 계획을 밝히면서 의료분야 가상현실(VR) 및 증강현실(AR) 콘텐츠가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최근 선도형 실감콘텐츠 육성과 콘텐츠 모험투자펀드 등을 골자로 하는 콘텐츠 3대 혁신전략을 발표했다.
 
보고회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은 “콘텐츠산업은 무한 잠재력을 지닌 성장산업이자 우리 브랜드 가치와 경쟁력을 높이는 힘으로써 콘텐츠산업 혁신을 통해 대한민국을 경제 및 문화 강국으로 이끌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의료 분야에서는 'XR(가상·증강현실을 통칭)+α 프로젝트' 일환으로 수술 시뮬레이션 프로그램 등을 개발하겠다는 방침이다.
 
수술 시뮬레이션은 임상 현장에서 효과를 입증하는 단계에 이르고 있다. 일례로 분당서울대병원에서는 이미 지난 2017년 정형외과 조환성 교수팀이 태블릿 PC에서 AR 시스템을 적용한 골종양 수술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
 
또한 흉부외과 조식기 교수팀이 3D 흉부 내시경 장비를 활용한 폐암 수술 장면을 고화질 카메라 및 가상현실(VR)시스템으로 일본 규슈대학병원 및 도쿄의과대학에 생중계하기도 했다.
 
로봇수술 기업은 교육 일환으로 VR 수술 시뮬레이션을 활용한다. 인튜이티브서지컬의 심나우(SimNow®)는 다빈치 로봇수술기기의 기술교육 및 가상 수술 체험 시뮬레이터다. 다빈치 사용법을 연습하고 실제 수술 상황에서의 대처를 돕는다.
 
수술로봇 기업 레보아이를 비롯해 안과 전공의를 위한 백내장 수술 시뮬레이션을 개발하는 서지컬마인드와 고대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에 참여하고 있는 오썸피아 등 국내 기업들도 프로그램 개발이 활발하다.
 
VR·AR기술은 수술뿐만 아니라 물리치료나 심리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정신건강의학과 김재진 교수가 세계 최초로 '가상현실 인성재활시스템'을 개발해 정신분열증으로 인한 사회부적응을 비롯한 각종 공포증과 알코올중독, 강박증, 기억장애, 발달장애(자폐증) 등을 치료하는 데 가상현실치료법을 활용하고 있다. 
 
병원 측은 “반복적인 가상현실 훈련을 통해 환자들의 심리적인 공포증을 완화시키고 의료진은 다양한 상황을 환자에게 제시하면서 반응을 평가하고 치료 계획을 세운다”고 설명했다.
 
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 서한길 교수팀과 바이오기업 테크빌리지가 개발한 뇌줄중 환자 상지재활치료 전문 시뮬레이션이나 삼육대학교 디지털러닝센터가 물리치료학과 학생들의 임상실습을 위해 개발한 VR 기반 물리치료 임상실습 프로그램도 현장에서 활용될 방침이다.
 
이처럼 임상 현장에서의 VR·AR 활용도가 높아지고 정부 차원의 지원이 예고됨에 따라 앞으로는 임상적 유효성과 비용효과성 등이 보다 정밀하게 검증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hjhan@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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