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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의료원, 17명 200억 기부-9명 117억 유언공증
유산 기부 장려 차원에서 '세브란스 오블리주' 런칭
[ 2019년 09월 19일 12시 52분 ]
사진 왼쪽부터 윤도흠 연세의료원장, 이태화 연세대 간호대학장, 김모임 전 장관, 김의숙 연세대 명예교수, 장양수 연세대 의과대학장.

[데일리메디 고재우 기자] 연세의료원은 지난 18일 세브란스병원 우리라운지에서 유산 기부자 클럽인 ‘세브란스 오블리주’ 런칭행사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행사에는 김모임 전 보건복지부 장관(연세대 명예교수), 황춘서 씨 등 유언이나 공증을 통해 유산을 기부한 기부자와 가족·지인 등 9명과 윤도흠 연세의료원장, 원종욱 연세대 보건대학원장, 장양수 연세대 의과대학장, 최성호 연세대 치과대학장, 이태화 연세대 간호대학장 등이 참석했다.
 
세브란스 오블리주는 연세의료원 유산 기부자들의 이름을 기억하고, 뜻을 기리기 위해 런칭됐다. 유산 기부를 결정한 기부자들을 예우하고 나아가 유산 기부 문화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다.
 
연세의료원에는 지금까지 총 17명이 유산 기부에 참여해 200여 억원을 기부했다. 2013년 故 한동관 전 연세대 의과대학 교수를 시작으로, 퇴임 교수들과 연세대 의과대학 졸업생을 비롯해 일반인까지 9명이 유언을 통해 91억원 이상을 기부했다.
 
유언 공증을 통해 기부의사를 밝힌 기부자도 9명으로 기부액만 117억원에 달한다. 유산 기부는 부동산은 물론 예금까지 등 다양한 형태로 이뤄지고 있다.
 
세부적으로 김 전 장관은 2014년 연세대 간호대학에 간호발전을 위해 동교동 빌딩과 동산 등 26억원 상당의 자산의 사후기부를 약정했다. 김 전 장관의 기부금은 간호 관련 정책 개발과 연구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앞서 김 전 장관은 10억원을 연세대 간호대학과 세브란스병원에 기부한 바 있다.
 
故 김택현 씨는 지난 2015년 췌장암 진단을 받으면서 유산을 기부하고 싶다는 의사를 부인인 이지자 씨에게 전달했다. 이 씨는 남편의 의사를 존중해 30억원 상당의 자산을 연세대 의과대학에 기부약정 했다. 이 씨는 유산 기부와 함께 자신의 시신도 의과대학생 교육을 위해 기증할 예정이다.
 
윤 원장은 “아직까지 우리나라의 경우 유산 기부에 대한 인식이 기부 선진국에 비해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며 “환자 치료와 의학연구 발전을 위해 자신의 유산을 기부해 주신 기부자분들의 숭고한 의지를 계승하고, 유산 기부 문화의 인식 전환을 위해 세브란스 오블리주를 런칭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기부금은 기부자 뜻에 따라 질병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이 잘 치료 받고, 의학 발전에 사용해 환자들에게 그 혜택이 돌아가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ko@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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