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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약사 4곳 중 1곳 'CSO(영업위탁)' 활용
복지부, 지출보고서 설문조사 분석···의료기기회사 40% '총판·대리점' 위탁
[ 2019년 09월 11일 12시 45분 ]

[데일리메디 백성주 기자] 국내 제약사 4곳 중 1곳은 영업대행사(CSO)에, 의료기기 회사 5곳 중 2곳은 총판 및 대리점에 영업을 위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CSO 규모는 1인 업체가 23%, 2~5인 37%, 6~10인 17%로 영세한 수준이었다. 의료기사의 경우 대부분 리베이트 예방과 관련된 내용이 계약서에 명시되지 않았다.


보건복지부는 지출보고서 모니터링 자문단 ‘지출보고서 작성 이행현황 및 영업대행 실태’ 설문조사 결과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이 확인됐다고 11일 밝혔다.


조사는 온‧오프라인을 통해 두 차례 설문을 통해 진행됐다. 사실상 전수조사로 제약사 629곳 중 464곳(73.8%), 의료기기업체 6206곳 중 1498곳(24.1%)이 설문에 답했다.
 

구 분

응답

미응답

제약업계

464 (73.8%)

165 (26.2%)

629 (100%)

의료기기업계

1,498 (24.1%)

4,708 (75.9%)

6,206 (100%)


‘해당없음’이라고 응답한 업체를 제외하면 제약사의 90.8%, 의료기기업체의 83.5%가 지출보고서를 작성 중이거나 작성 예정이라고 응답했다.


구체적으로 제약사는 작성중 284곳(61.2%), 작성예정 10곳(2.1%), 미작성 30곳(6.5%), 해당없음 140곳(30.2%) 등으로 집계됐다.


의료기기업체는 작성중 527곳(35.3%), 작성예정 274곳(18.4%), 미작성 158곳(10.6%), 해당없음 532곳(35.7%) 등으로 확인됐다.


‘작성예정 또는 미작성 응답 사유’는 ▲2019년 작성예정(제약 8곳, 의료기기 165곳) ▲경제적 이익 제공 시 작성 예정(제약 2곳, 의료기기 88곳) ▲해당없음(제약 6곳, 의료기기 62곳) ▲몰랐음(제약 3곳, 의료기기 5곳) 등이었다.
 

구 분

 

작성 중

 

작성 예정

미작성

해당없음

제약업계

284 (61.2%)

10 (2.1%)

30 (6.5%)

140 (30.2%)

464 (100%)

 

284 (87.7%)

10 (3.1%)

30 (9.3)

 

 

324 (100%)

의료기기업계

527 (35.3%)

274 (18.4%)

158 (10.6%)

532 (35.7%)

1,491 (100%)

 

527 (54.9%)

274 (28.6%)

158 (16.5%)

 

 

959 (100%)


작성방법은 제약사의 경우 별도 시스템(147곳, 50%), 엑셀(131곳, 44.6%), 수기(16곳, 5.4%), 의료기기는 엑셀(676곳, 71.9%), 수기(157곳, 16.7%), 별도 시스템(107곳, 11.4%) 순이었다.


설문에 응답한 제약사의 27.8%(129곳), 의료기기업체의 39.6%(589곳)이 영업대행사나 총판·대리점에 영업을 위탁한다고 응답했다.
 

구 분

있음

없음

 

제약업계

 

 

 

129 (27.8%)

 

335 (72.2%)

464 (100%)

 

 

전부 위탁

 

20 (15.5%)

 

일부 위탁

 

109 (84.5%)

 

 

129 (100%)

의료기기업계

589 (39.6%)

897 (60.4%)

1,486 (100%)


제약사의 경우 전부위탁 15.5%(20곳)하거나 일부위탁 84.5%(109곳) 했다. 영업을 위탁한 제약사의 93.8%, 의료기기업체의 45.2%가 서면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항목별로는 계약서에 정보 공유 의무를 명시한 업체는 제약사 86.8%, 의료기기 28%로 확인됐다.


리베이트 예방교육 실시 내용을 넣은 업체는 제약사 86.8%, 의료기기 24.6% 등으로 집계됐다. 또 정보공유 의무와 리베이트 예방교육 두 가지 모두를 명시한 업체는 제약사 79.3%, 의료기기 21.6%였다.


제약사의 영업대행사는 3032곳, 의료기기 총판 및 대리점은 1670곳이었다.


영업대행사의 경우 2~5인이 1122곳(37%)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1인 699곳(23.1%), 6~10인 505곳(16.6%), 무응답 403곳(13.3%), 11인 이상 303곳(10%) 순으로 뒤를 이었다.


의료기기업체는 무응답 643곳(38.5%), 2~5인 553곳(33.1%), 6~10인 175곳(10.5%), 1인 159곳(9.5%), 11인 이상 140곳(8.4%) 순이었다.
 

구 분

1

2~5

6~10

11인 이상

무응답

제약업계

699

(23.1%)

1,122 (37.0%)

505 (16.6%)

303 (10.0%)

403 (13.3%)

3,032 (100%)

의료기기업계

159 (9.5%)

553 (33.1%)

175 (10.5%)

140 (8.4%)

643 (38.5%)

1,670

(100%)


복지부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지출보고서 제도 시행에 따른 작성 이행 현황 및 영업대행 실태 등을 파악하기 위해 실시됐다”면서 “영업 위탁자와 별개로 독자적으로 리베이트를 제공하는 영업대행사에 대한 처벌을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paek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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