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09월23일mon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특성화고 인기 하락···의료기기업계 영향 불가피
영세기업 여력 부족 등 구인·구직 ‘엇박자’
[ 2019년 08월 24일 06시 17분 ]
[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서울시에서 특성화고 구조조정을 추진하는 등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특성화고 인기가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의료기기 분야에서도 유사한 현상이 관찰되고 있다.
 
서울시는 최근 처음으로 특성화고의 통폐합을 결정했다. 서울에서 유일하게 특성화계열과 인문계열이 병존했던 성동구 덕수고의 특성화계열을 폐지한 것이다.
 
이는 특성화고 지원자가 점차 감소하고 있는 데서 비롯된 방침이다. 서울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소재 70개 특성화고 가운데 44곳이 정원 미달을 기록했다.
 
취업률도 감소하고 있다. 한국교육개발원의 교육통계분석자료집에 따르면 지난해 특성화고 출신 취업자는 총 3만7995명으로 전체 졸업생의 65.1%에 불과했다. 2017년 74.9%(4만8001명)의 취업률에 비해 대폭 줄어들었다.
 
일부 특성화고에서는 이름과 학과 변경 등으로 체질 개선에 나섰다. 특히 최근 헬스케어 산업 성장으로 서울의료보건고나 세종제2특성화고 등 보건의료 분야에 집중한 특성화고도 주목을 받고 있다.
 
하지만 막상 의료기기분야에서는 취업이 쉽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의료3D 프린팅 업체 관계자 A씨는 “국내 영세기업 입장에서는 보다 고학력의 R&D 전문가가 항상 부족해 인력난이라는 말이 나오는 것”이라며 “원하는 인재가 대기업으로 몰리는 어려움이 있다”고 밝혔다.
 
헬스케어 서비스를 개발 중인 의료 IT 업체 관계자 B씨도 “정부의 인력양성 사업 등에 따라 졸업생들의 취업을 위한 특성화고와의 협업 기회가 종종 있는데 규모가 작은 업체 입장에서는 부담스러울 수 있다”며 “아직 지속적으로 인력을 확충할 만한 여력이 되지 않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와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은 기업들의 인재 채용 어려움을 해소하고 특성화고 학생들의 구직난을 돕는 목적으로 정기적인 채용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
 
그러나 한편에서는 ‘미스매칭’이 발생하고 있다.

의료기기조합 측은 “의료기기와 관련된 전공을 가진 학생들이 취업을 원하는 곳은 공공기관, 병원, 수입기업들이며 제조기업 선호도는 떨어진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막상 업체들이 상대적으로 고급 인력을 원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채용에도 어려움이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의료산업 관련 교육을 강화하려는 특성화고가 늘고 있으나 이 같은 불협화음이 개선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hjhan@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제약바이오協, 9월 대규모 '채용박람회' 개최
의료정보학회 'Job Fair' 구색 맞추기?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이광열 광주광역시의사회 의장 부친상
보령제약 메디컬본부장 김봉석 전무(중앙보훈병원 진료부원장)
서울시의사회, 제18회 한미참의료인상 수상후보자 공모
조옥연 길병원 간호본부장, 인천광역시장상
복지부 김충환 사회서비스정책과장
이준홍 교수(공단 일산병원 신경과), 복지부 장관상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 이윤성 위원장
대한의사협회 KMA POLICY 특별위원회 신임 위원장 김홍식(배산메디컬내과 원장)
대한의사협회 의정협의체 단장 박홍준·간사 연준흠 外
식약처 마약정책과장 안영진 기술서기관 外
의정부성모병원 박태철 병원장 연임-진료부원장 한창희·연구부원장 김성수 교수 外
조승연 전국지방의료원연합회 회장(인천시의료원장)
이호경 한국콜마 제약부문 대표 모친상
이영진 前 이영진성형외과 원장 별세-정수현 수온누리약국 대표 시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