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醫 "조국 딸, 단국대 의과학연구소 소속 표기 위조"
의학논문 지도 A교수 윤리委 회부, 단국대도 오늘 연구윤리委 개최
[ 2019년 08월 22일 06시 15분 ]

[데일리메디 정숙경 기자]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의 딸이 고려대 입학 전형과정 중 자기소개서를 통해 인턴십 활동을 게재하는 등 등 경력을 부풀리고 연구윤리 위반으로 문제가 된 병리학회 제출 논문이 입학에 상당한 부분을 차지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부정입학 의혹이 거세지고 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21일 오전 상임이사회를 열고 조 후보자 딸의 논문을 지도한 단국대 의대 A 교수를 중앙윤리위원회에 회부키로 의결했다.
 

단국대 역시 22일 연구윤리위원회를 열어 조씨 소속이 ‘단국대 의과학연구소’로 기재된 것이 ‘부당한 저자 표시’에 해당하는지 등을 포함해 논문의 부정 여부를 논의한다.

 

의협은 현재 해당 논문을 부정연구로 판단하고 있다.

최대집 의협 회장은 “논문에 중대한 위반사항이 있다고 판단했기에 조씨 의학논문을 지도한 A 교수를 협회 산하 중앙윤리위에 회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한영외고로 표기해야 하는데 단국대 의과학연구소 소속으로 표기한 것은 명백한 위조”라며 “그렇게 표기하려면 연구소 소속 연구원이거나 직원이어야 하는데 둘 다 아니다”고 지적했다.

2009년 조씨의 공주대 인턴십 활동에 대한 조사도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공주대 측은 “정당한 절차를 거쳐 조씨를 인턴십에 참여시켰는지 확인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조씨는 공주대 K 교수가 진행한 3주 인턴십에 참여한 뒤 국제학술대회까지 동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씨는 공주대 인턴 경력도 자소서에 적었다.

jsk6931@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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