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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당음료·생과일주스, 당(糖) 함량 높아 과다섭취 주의"
서울시 "1일 1컵 마시면 하루 당류 기준 42~57%·30% 해당"
[ 2019년 08월 18일 19시 38분 ]
[데일리메디 박성은 기자] 가공을 거치지 않은 건강한 단맛을 내세워 인기를 끌고 있는 흑당음료의 당(糖) 함류량이 최대 1일 기준치의 절반 가량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 섭취하는데 있어 주의할 필요성이 제기됐다.
 
서울시는 최근 흑당음료, 생과일주스 등 여름철 인기 음료에 대한 당류 함량 검사 결과를 발표하고, 각 판매점에 당류 조절 표시를 시행할 것을 독려했다.
 
서울시는 소비자시민모임과 함께 금년 5~6월 서울시내 가맹점수가 많은 생과일주스 3개 브랜드(쥬씨, 떼루와, 킹콩주스엔커피) 75개 제품과 흑당음료 판매점 6개 브랜드(공차, 커피빈, 파스쿠찌, 빽다방, 요거프레소, 메가커피) 30개 제품 등 총 105건을 수거, 보건환경연구원에서 당류 함량을 검사했다.
 
조사 결과, 흑당음료 1컵(평균 중량 308.5g) 평균 당류 함량은 1일 기준치(100g)의 41.6%(41.6g)에서 57.1%(57.1g)까지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각설탕(3g) 약 14개  분량의 당류에 해당하는 양이다.
 
생과일주스 1컵(기본사이즈 평균 중량 314.6g) 평균 당류 함량은 1일 기준치의 30.8%(30.8g)인 것으로 발표됐다.
 
생과일주스 종류별 당류 함량은 딸기바나나주스(12.4g)가 가장 많고, 오렌지주스(9.9g) 〉자몽주스(9.5g) 〉수박주스(9.2g) 〉망고주스(7.9g) 순이었다.
 
딸기바나나주스가 망고주스보다 1.6배 높았고, 조사한 생과일주스 75건 모두 천연과일보다 당류 함량이 높았다.
   
이는 판매점에서 단맛을 높이기 위해 과일뿐만 아니라 액상과당 등이 첨가된 시럽을 사용하기 때문이다.
 
시는 음료류를 통한 당류 섭취량이 높은 만큼 소비자가 당 함량을 선택할 수 있도록 각 판매점에 당류 조절 표시 시행을 독려할 방침이다.
 
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당류 과잉 섭취 시 비만, 고혈압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생과일주스처럼 당류 조절이 가능한 음료는 시럽을 빼거나 줄이고, 당류 함량이 적은 음료를 선택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울시는 다소비 음료 당류 함량을 조사, 공개해 건전한 식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sage@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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