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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의전 출신 서영완·전홍기→'독립운동 유공자' 선정
"정부로부터 포상 못받은 독립운동가 60명 넘어"
[ 2019년 08월 16일 12시 29분 ]
[데일리메디 고재우 기자] 연세의료원은 정부가 지난 15일 광복 제74주년을 맞아 세브란스 출신 독립운동가 서영완·전홍기 등을 독립운동 유공자로 추서했다고 밝혔다.

서영완·전홍기 등이 독립운동 유공자로 추서되면서 세브란스 출신 독립운동 유공자는 총 35명이 됐다.
 
서영완은 부산 출생으로 지난 1918년 세브란스의전에 입학했고, 이듬해인 1919년 3·1운동과 3·5 만세시위에 참가했다가 체포됐다.

같은 해 11월 경성지방법원에서 보안법 및 출판법 위반 혐의로 징역 6개월을 선고 받았고, 출옥 이후 상하이 대한민국 임시정부 헌법개정위원 등으로 활동했다.
 
전홍기는 강원도 평강 출생으로 지난 1938년 춘천고보를 졸업하고 세브란스의전에 입학했다. 재학시절 독립운동을 위한 독서클럽인 상록회를 조직·운영한 것이 발각돼 치안유지법 위반으로 징역 1년 6개월(미결 구류일 수 180일), 집행유예 3년을 받았다.
 
한편 세브란스 출신 독립운동 유공자는 의사로는 김필순, 주현측, 신창희, 박서양, 이태준, 곽병규, 정영준, 김창세, 신현창, 김병수, 송춘근, 고병간, 윤종석, 송영록, 안상철, 문창모, 곽권응, 전홍기, 남상갑, 김장룡 등 20명이 있다.
 
의학생으로 배동석(2008년 명예졸업), 서영완(1918년 입학)이 활동했으며, 정종명, 이정숙, 이성완, 김효순, 이도신, 노순경, 탁명숙은 간호사로 독립운동에 참여했다.
 
교직원으로는 올리버 에비슨, 프랭크 스코필드, 이갑성, 이일선, 정태영, 스탠리 마틴 등 6명이 유공자로 선정된 바 있다.

아직 정부로부터 포상을 받지 못한 세브란스 출신 독립운동가들은 60여 명이 넘는다.
ko@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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