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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병원 매각·이전 가시화···이달 계획 발표 예정
병원 "이전 장소·시기 결정 막바지" 설명···채권단 행보 변수
[ 2019년 08월 13일 05시 55분 ]

[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이달 8월내로 제일병원 이전 및 분원 계획안이 발표될 예정이다. 그러나 이와 별도로 제일병원 채권단도 회생계획안을 마련 중인 상황이어서 향후 추이가 주목된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제일병원이 조만간 병원 이전 등이 담긴 계획안을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 종로구 묵정동 병원 용지를 매각한 자금으로 채무를 변제하고 병원 이전에 대한 구체적인 윤곽이 드러나게 된다.

제일병원 관계자는 "이달 중으로 병원 이전을 위한 계획안이 발표될 예정"이라며 "구체적인 내용은 그때 가면 자세히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러나 제일병원 채권을 가진 채권자들이 모여 상거래채권단을 꾸려 또 다른 회생계획안도 논의 중인 것으로 안다"며 "어느 쪽이든 병원에 도움이 되는 좋은 결과가 나오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현재 파빌리온자산운용이 제일병원 부동산 매각 및 분원 관련 내용을 담은 회생계획안을 마련 중이지만 시기가 지연되고 있다.

이에 제일병원 7개 상거래채권단은 과거 제일병원 인수 의향을 밝혔던 메디파트너와 협력해 별도 회생계획안 준비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계획안에는 병원 부지의 상업적 매각이 아닌 정상화, 공익채권자(직원) 우선 변제 및 변제율 100%, 상거래채권단 포함 회생채권자 변제율 50% ,담보채권자 변제율 65%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이 같은 회생 계획안을 만들고 있는 까닭은 파빌리온자산운영의 계획안에 반대하고 있어서다. 파빌로온자산운용의 계획대로 회생 절차가 추진될 경우 변제율이 낮아 담보채권을 보상받기 어렵기 때문이다.

채권단은 병원 정상화와 독자적인 운영이 가능하면서 채권 변제율 상향 조정이 가능한 투자처를 찾던 중 메디파트너와 이해관계가 맞아 논의를 진행하게 됐다.


그러나 일각에선 채권단과 메디파트너의 협력 관계가 오래가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유는 메디파트너가 보유한 현금이 제일병원의 여러 문제들을 해결하기에는 부족하기 때문이다.

제일병원 인수 의향을 밝힌 메디파트너가 지난 6월 5일 진행된 제일병원 부동산 매각 입찰에 최종 불참한 까닭이기도 하다. 갑작스런 입찰 불참으로 우선협상자가 파빌리온자산운영으로 바뀌었다.

병원계 관계자는 "당시 메디파트너가 제일병원의 규모가 크지 않을 것으로 오판해 인수 과정에 뛰어들었으나,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자신들이 보유한 자금으로는 어림도 없다고 판단해 불참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런데 채권단이 메디파트너와 다시 회생계획안을 마련한다고 하니 추이를 지켜봐야 한다"며 "2~3개월 간 충분한 자금을 확보했다면 다행이고, 그렇지 못하면 최대 담보채권자인 우리은행을 설득하기 어렵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bohe@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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