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09월22일sun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울산시 汎의료계 "울산대병원, 상급종병 재지정" 촉구
의사회-종합병원장단 9일 기자회견, "환자 역외유출 심각" 호소
[ 2019년 08월 10일 05시 47분 ]

[데일리메디 정숙경 기자] 울산시의사회와 지역 종합병원장들이 7일 전국 7대 특별시·광역시 가운데 울산에만 상급종합병원이 없어 시민 건강이 위협받고 있다며 상급종합병원 재지정을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오전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가 의료생활권을 무시한 채 행정 편의적으로 진료권역을 설정해 상급종합병원 제도 취지를 살리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2020년에는 울산대병원이 상급종합병원에 지정되도록 정부와 울산광역시의 책임 있는 자세와 결단이 필요하다는 게 골자다.
 

정부는 효율적인 진료와 진료비 경감 등을 위해 2011년 상급병원지정제도를 도입했다. 경증환자는 1, 2차 병·의원, 중증환자는 상급종합병원에서 전문적인 치료를 받도록 한 것이다.


그러나 울산대병원이 지난 3주기(2018~2020년) 상급종합병원 평가에서 제외돼 울산에서는 이같은 의료생태계가 무너졌다는 탄식이 쏟아지고 있다.

최근 보건복지부가 진행한 ‘상급종합병원 지정 평가체계 개선’ 연구에 따르면 울산지역 중증환자 100명 중 현지서 진료를 받는 사람은 62명, 서울 등 타 지역에 원정진료 가는 사람이 38명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울산대병원 측은 "복지부는 관련 협의체 회의를 통해 개선안이 너무 파격적이라는 이유로 연구 결과를 반영하지 않고 보류했다"며 "평가 기준 일부만 손보는 수준으로 4주기 평가를 진행하고자 한다"고 주장했다.
보건복지부는 이달 중으로 새로운 평가 기준을 발표할 예정이다.


변태섭 울산시의사회장은 "거동이 힘든 중증환자들의 원정진료에 따른 불편과 경제적 손실을 환자와 가족이 떠안고 있다"며 "울산대병원이 상급병원으로 지정되면 환자 유출이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대병원과 지역 의료계는 보건복지부가 서울 지역 일부 종합병원 눈치를 보고 있기 때문에 이런 태도를 취하는 것이라고 보고 있다. 

울산시 의료계는 정부가 만약 4주기 평가에서도 진료권역을 세분화·확대 조정하지 않고 현재 기준대로 평가한다면 상급종합병원 유치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변태섭 회장은 "진료권역을 울산과 경남권으로 분리하는 것만이 상급종합병원 유치가 가능한 유일한 대안"이라며 복지부의 책임 있는 결단을 거듭 촉구했다. 

jsk6931@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울산 "상급종합병원 지정기준 불합리, 개선 시급"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서울시의사회, 제18회 한미참의료인상 수상후보자 공모
복지부 김충환 사회서비스정책과장
이준홍 교수(공단 일산병원 신경과), 복지부 장관상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 이윤성 위원장
대한의사협회 KMA POLICY 특별위원회 신임 위원장 김홍식(배산메디컬내과 원장)
대한의사협회 의정협의체 단장 박홍준·간사 연준흠 外
식약처 마약정책과장 안영진 기술서기관 外
의정부성모병원 박태철 병원장 연임-진료부원장 한창희·연구부원장 김성수 교수 外
조승연 전국지방의료원연합회 회장(인천시의료원장)
조준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홍보실 과장
식약처 이성도 농축수산물안전과장·박선영 기획재정담당관실 승진
가톨릭 부천성모병원 박일중·신재은 교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연구재단 지원 '생애 첫 연구사업'
송진원 국제한타바이러스학회 회장(고대의대 미생물학교실) 취임
정재호 교수(국제성모병원 호흡기내과) 모친상